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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리/국악 나들이

하마 하마 춤춰라

by 지암(듬북이) 2015. 8. 20.

 

 

 

 

하마 하마 춤춰라

 

 

 

` 옛날의 교통기관과 특징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 가마, 수레, 인력거, 달구지(마차, 우차), 말, 나룻배, 돛단배, 뗏목 등

- 친환경, 속도가 느리다, 과정에 대한 관심도 등.

 

 

` 우리 주변의 느린 동물 친구와 달팽이의 생태에 관한 이야기 나누기

달팽이를 경상도에서는 ‘하마’라고 부른다. 아이들은 냄새를 맡으며 세상구경 하고 있는 달팽이의 더듬이는 춤을 추고, 배추밭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에는 장구를 치며 논다고 재미있게 노래하고 있다.

보통 달팽이는 암. 수가 하나이며 등에는 둥근 고둥 모양의 껍데기를 가지고 있다. 몸 표면에서 액체를 분비하며 머리에는 2쌍의 촉수(더듬이)를 가지고 있는데, 큰 촉수에는 눈이 있다.

장마철이나 습기가 있고 따뜻한 여름철에 가장 활동이 활발하여 이때 산란이 이루어진다. 먹이활동은 밤중에 이루어지며 입에 있는 치설로 식물을 갉아 먹는다.

 

 

 

 

` 손과 몸을 이용해 달팽이를 만들어보고 자유롭게 움직여보게 한다.

`‘달팽이-하마 하마’ 노래를 신체표현과 함께 따라 부른다.

 

 

*하마 : 달팽이의 경상도 사투리

개똥밭: 땅이 기름지고 양분이 많은 밭

뿔: 더듬이

솔솔이: 천천이, 가만 가만

 

 

 

 

 

 

 

 

 

 

 

` 둘이 짝꿍이 되어(앉아서)

 - 양 손을 마주잡고 좌.우로 흔들면서 노래 부르기 (하마 하마 춤춰라)

   늬 할애비 개똥밭에 : 위.아래 교차하면서 양 손 흔들기

   장구치고 논다: 손뼉치기

   요뿔내고 춤춰라: 오른 손 끼리 치기

   저뿔내고 춤춰라: 왼 손끼리 치기

   솔솔이 나오너라: 자기 가슴에서 돌이다가 가위바위보

  * 진 사람은 상추가 되어 엎드리고 이긴 사람은 달팽이로 변신해 상추를 맛있게 냠냠!

 

 

 

 

 

 

 

 

` 둘이 짝꿍이 되어(서서)

 

 

 

 

 

 

 

 

 

` 마지막 솔솔이 나오너라에 가위바위보를 한다.

` 짝꿍과 양 손을 마주 잡고 무릎굴신과 함께 여러 표현을 하면서 노래를 부른다.

` 마지막 부분에 가위바위보를 하고 진 친구는 아래에 엎드리고 이긴 친구는 위에 올라탄 다음 더듬이를 만들어 상추를 찾아 움직여 본다. 역할을 바꾸어 놀이한다.

 

 

 

 

 

 

 

‘외나무 다리 위의 두 마리 염소’ 이야기 활동을 통해 양보와 도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사전활동으로 둘씩 달팽이집에 있는 색깔 공 잡기 달리기 놀이를 통해 달팽이 도로에 익숙케한다.

 

 

 

 

` 위 내용을 참고하면서 ‘달팽이집’놀이를 한다.

- 끈을 이용해 달팽이집을 만든 다음 달팽이집 놀이에 대한 방법과 규칙을 이야기 한다.

- 바깥쪽에 한 모둠, 안쪽에 한 모둠으로 위치한 다음 상대의 진을 향하여 선다.

- 각 모둠은 한 줄로 서 있다가, ‘시작’과 동시에 각 진의 맨 앞에 있는 친구가 진의 출발선에서 출발한다.

- 달려가다가 상대방을 만나면 가위바위보를 하고 이긴 사람은 계속하여 달리고, 진 친구는 그 자리에 앉는다. 진 모둠에서는 맨 앞에 있던 사람이 재빨리 진에서 나와 달려가 상대방과 만나 가위바위보를 한다.

- 중간에 앉아있는 자기 모둠 친구를 찜해주면 다시 살아나 자기 모둠 맨 뒤로 가서 준비한다.

- 상대편 진으로 계속 뛰어가서 상대편 진 안에 먼저 도착하면 이긴다.

- 승부가 나면 진을 바꾸어 놀이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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