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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느타리를 만나러 - 12월 13일

by 지암(듬북이) 2015. 12. 15.

 

2주전에 느타리 유균들이 많았던 곳을 찾아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차로 10분 정도의 거리라 잠시의 시간을 내어..

 

매번 사진에 담으면서 느끼는 것은 팽이버섯도 참 사진빨을 잘 받는 버섯 중의 하나인 것 같다.

 

 

 

 

 

 

 

 

 

 

 

 

에궁!

기대했던 느타리의 성장한 모습은 얼마 볼 수가 없고,

다시 새로운 유균들이 돋아나고 있다.

요 며칠 사이에 날이 푹해서 철모르고 다시 나는가보다.

날이 추워지면 크지도 못할텐데...

느타리 몇 개 간섭하고 주변을 둘러본다.

12월 말경에 다시 한 번 들러봐야겠다.  

 

 

 

 

 

 

 

 

 

 

온 김에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을 둘러보면서 15차 삼씨도 뿌리고,

 

 

 

 

 

 

흰구름송편버섯.

 

 

메꽃버섯부치를 만나 사진에 담아본다.

흰구름송편버섯과 같이 공생하고 있어 처음에는 무심히 지나치게 되었다.

 

 

 

 

치마버섯이 한가득이다.

 

 

 

 

흰갓옷솔버섯과 기계충버섯에 대한 구별이 어렵다.

 

 

 

 

 

 

 

 

줄버섯도 몇 개 만나보고,

 

 

 

 

아교버섯.

닮은 겹무른구멍장이버섯을 확인하기위해

아교버섯을 만나면 꼭 아랫면을 확인하곤 하는데,

만나기 쉽지않다.

 

 

 

 

구름송편버섯

 

 

고사목에 갈색털느타리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

 

 

 

 

은사시진흙버섯

 

 

 

 

마른진흙버섯

 

 

 

 

아까시흰구멍버섯이 제법 많다.

 

 

 

 

 

 

 

 

시루버섯

 

 

 

갈색꽃구름버섯과 갈색털꽃구름버섯에 대해 고민중이어서

사진에 담곤하는데 아직까지는 그 차이를 잘 모르겠다.

 

 

 

 

 

 

 

 

 

 

 

송곳니기계충버섯이 조금 특이하게 자라는 듯하다.

 

 

처음으로 만난 갈색땅주발버섯.

갓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이다.

 

 

 

 

 

 

 

2주후를 기약하면서 2시간 정도의 나들이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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