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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누리/버섯 곳간

흰갓옷솔버섯과 기계충버섯에 대한 고민

by 지암(듬북이) 2015. 12. 15.

▼ 2015. 12. 13일. 인근 야산에서

 

 

 

 흰갓옷솔버섯

 

기계충버섯  

 

극소형. 기계충버섯(Irpex lacteus)과 매우 흡사하지만 갓의 폭이 넓고 현미경적으로 균사에 연결꺽쇠가 있는 특징이 있다. 이 버섯에 대해서는 현미경적 검경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반배착생. 자실층 가장자리에 반전된 작은 갓이 줄로 형성, 허연색∼칙칙한 황색. 자실층은 이빨모양, 0.5mm 이하. 허연색∼황토색.

갓: 1년생. 반배착생. 흔히 처음에는 배착생이다가 위쪽이 반전되어 갓을 형성한다. 갓은 반원형∼선반형, 폭 2cm 이하, 두께 2mm 정도. 갓 표면은 연한 회백색, 미세한 밀모가 덮여 있고 불선명한 테무늬가 있다.

 

 

갓: 반배착생, 드물게는 전체가 배착생이다. 기질에 넓게 배착된 자실층의 가장자리에서 반전된 갓은 기질로부터 좌우 폭 1∼2cm 전후 폭 0.5∼1(2)cm,정도 크기의 줄로 형성된다. 갓의 표면은 털이 밀생되어 있고 약간 테 무늬가 생기며 방사상 얕은 골이 있다. 허연색∼칙칙한 황색. 가장자리는 날카롭고 약간 안쪽으로 말려 있다.

 

 

하면 자실층: 낮은 이빨 모양∼다소 침 모양.

담자기 등: 균사는 기계충버섯과 달리 연결꺽쇠(clamp connection)가 있다.

 

자실층: 이빨모양이고 이빨은 0.5mm 이하, 그 선단은 다소 무딘 형이 되기도 한다. 허연색∼황토색을 띤다. 하층면의 두께는 0.5∼1mm 정도이고 거치와 같은 색. 가죽질이다. 배착성인 부분은 분명한 경계를 이루거나, 얇은 꽃술 모양으로 균사가 퍼져나간다.

 

 

발생: 여름∼겨울(또는 연중 내내). 활엽수의 죽은 나무나 죽은 가지에 나며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발생: 연중 내내. 참나무류 등 각종 활엽수 죽은 나무에 난다. 매우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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