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2. 29일. 태안에서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진흙 갯벌 조간대 하부에서부터 수심 100m 전후의 깊이까지 다양한 저질 바닥에서 발견되는, 다리를 포함한 몸통길이 30cm 전후의 중형 문어류이다.
살아있을 때 자극을 받지 않은 보통의 상태에서 몸통이 전체적으로 짙거나 옅은 회색을 띠지만 자극을 받으면 검붉은색 등의 다양한 색깔로 위장하거나 위협색을 나타낸다.
각각의 서식 해역과 환경에 따른 다양한 변종(또는 아종)들이 많이 알려져 있으며 부화시기와 서식환경에 따라서 최대 크기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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