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1. 9일. 인근 야산에서
털구름버섯
소형. 반배착생. 줄로 나거나 층으로 난다. 반원형의 갓 표면은 회백색∼회갈색. 테 무늬가 있다. 관공은 흰색∼회색, 미로상. 입구는 치아상. 단색털구름버섯이 개칭됨.
자실체: 반배착생. 자실층이 넓게 퍼지면서 반전되어 불규칙한 반원형의 갓을 형성한다. 줄로 이어져 나거나 기와꼴 모양으로 서로 유합되기도 하고 중첩해서 층생으로 난다. 개별적인 갓은 폭2∼5cm, 두께 2∼5mm 정도. 갓의 표면은 회백색∼회갈색. 흔히 조류(藻類)가 착생하여 녹색을 띤다. 현저한 밀모가 덮여 있고 암색의 테 무늬가 있다. 살은 견고한 가죽질, 거의 백색이고 두께는 1mm, 표면의 털로 된 껍질 아래에는 현저히 하피(下皮)가 발달한다. 단면에는 암색의 선이 보인다.
하면 관공부는 두께 1∼3mm 정도, 처음에는 흰색이나 후에 회색이 된다. 관공은 미로상이고 점차적으로 구멍의 입구가 치아(齒牙)상으로 된다.
발생: 연중 내내. 참나무류, 단풍나무, 칠엽수 등 각종 활엽수의 상처부위, 죽은 입목, 그루터기 또는 죽은 줄기나 가지에 난다. 흔하다.
구름송편버섯
갓: 대가 없고 기물에 직접 부착된다. 반원형, 꽃 모양 등이면서 얇고 편평하다. 폭 2∼5cm, 두께 1∼2mm 정도 소형. 흔히 수십∼수백 개의 버섯이 중첩해서 군생. 표면은 많은 테 무늬가 중첩해서 형성되는데 회색. 황토갈색. 흑갈색. 흑회색 등의 바탕에 황갈색. 허연색 등의 좁은 테 무늬가 다수 형성된다. 표면은 짧은 털이 덮여 있다. 살은 흰색. 표면 바로 아래는 암색의 경계층이 있다. 매우 질긴 가죽질이다.
관공: 처음에는 흰색이나 점차 탁한 황색이나 회갈색으로 변한다. 길이 1mm 정도, 구멍은 원형이고 3∼5개/mm.
발생: 대부분의 활엽수 줄기나 가지, 그루터기, 낙지 등에 나며, 드물게는 침엽수에도 나며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매우 흔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