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데 누리 /헛간·바라보기

북미원주민(인디언) 달력

by 지암(듬북이) 2016. 2. 16.





1월

마음 깊은 곳에 머무는 달/아리카라 족

추워서 견딜 수 없는 달/수우 족

눈이 천막 안으로 휘몰아치는 달/오마하 족

나뭇가지가 눈송이에 뚝뚝 부러지는 달/쥬니 족

얼음 얼어 반짝이는 달/테와 푸에블로 족

바람 부는 달/체로키 족



2월

물고기가 뛰노는 달/위네바고 족

너구리 달/수우 족

홀로 걷는 달/체로키 족

기러기가 돌아오는 달/오마하 족

삼나무에 꽃바람 부는 달/테와 푸에블로 족

새순이 돋는 달/키오와 족



3월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달/체로키 족

연못에 물이 고이는 달/퐁카 족

암소가 송아지 낳는 달/수우 족

개구리의 달/오마하 족

한결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달/아라파호 족



4월

생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달/블랙푸트 족

머리맡의 씨앗을 두고 자는 달/체로키 족

거위가 알을 낳는 달/샤이엔 족

얼음이 풀리는 달/히다차 족

옥수수 심는 달/위네바고 족



5월

말이 털갈이하는 달/수우 족

들꽃이 시드는 달/오사지 족

뽕나무의 달/크리크 족

옥수수 김 매주는 달/위네바고 족

말이 살찌는 달/샤이엔 족

오래 전에 죽은 자를 생각하는 달/아라파호 족



6월

옥수수 수염이 나는 달/위네바고 족

더위가 시작되는 달/퐁카 족

나뭇잎이 짙어지는 달/테와 푸에블로 족

황소가 짝짓기하는 달/오마하 족

말없이 거미를 바라보게 되는 달/체로키 족



7월

사슴이 뿔을 가는 달/키오와 족

천막 안에 앉아 있을 수 없는 달/유트 족

옥수수 튀기는 달/위네바고 족

들소가 울부짖는 달/오마하 족

산딸기 익는 달/수우족

열매가 빛을 저장하는 달/크리크 족

 




 

8월

옥수수가 은빛 물결을 이루는 달/퐁카 족

다른 모든 것을 이지게 하는 달/쇼니 족

노란 꽃잎의 달/오사지 족

기러기가 깃털을 가는 달/수우 족

건조한 달/체로키 족


9월

검정나비의 달/체로키 족

사슴이 땅을 파는 달/오마하 족

풀이 마르는 달/수우 족

작은 밤나무의 달/크리크 족

옥수수를 거두어 들이는 달/테와 푸에블로 족



10월

시냇물이 얼어붙은 달/샤이엔 족

추워서 견딜 수 없는 달/키오와 족

양식을 갈무리하는 달/퐁카 족

큰 바람의 달/쥬니 족

잎이 떨어지는 달/수우 족




 

11월

물이 나뭇잎으로 검어지는 달/크리크 족

산책하기에 알맞은 달/체로키 족

강물이 어는 달/히다차 족

만물을 거두어 들이는 달/테와 푸에블로 족

작은 곰의 달/위네바고 족

기러기 날아가는 달/키오와 족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아라파호 족





12월

다른 세상의 달/체로키 족

침묵하는 달/크리크 족

나뭇가지가 뚝뚝 부러지는 달/수우 족

큰 뱀코의 달/아리카라 족

무소유의 달/퐁카 족

큰 곰의 달/위네바고 족

늑대가 달리는 달/샤이엔 족

 









 

 


'한데 누리 > 헛간·바라보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바랜 사진 한 장 -조일현   (0) 2016.02.19
인디언 이름 짓기   (0) 2016.02.16
순우리말 - ㅎ   (0) 2016.02.14
순우리말 - ㅍ   (0) 2016.02.14
순우리말 - ㅌ  (0) 2016.02.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