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 남은 굴을 채취하고,
굴 막대기를 세울 철장을 보수하고
굴줄을 다시 작업합니다.
이렇듯 정들었던 구매의 굴 양식장.
마을 어촌계와 함께 한 굴양식장이 아니라 해서
올해 2016년 부터는 양식을 못한다고...
객지로 일 나간 매형까지 내려와
다음 다음해를 기약하는 굴줄작업중이랍니다.
보통 이렇게 굴줄을 만지고 작업해놓은 다음
3년 후에 채취한답니다.
바다일이란게 대부분 힘든 일이지만,
가족이 함께 일하다보면
힘도 덜 들고..
중간 중간에 갯벌에서
조개도 잡고,
소라도 잡아
술안주와 함께 하는 이야기..
그래서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웃음소리도 실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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