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다 누리/해루질과 낚시

굴 채취와 굴줄 작업

by 지암(듬북이) 2016. 3. 6.


얼마 안 남은 굴을 채취하고,

굴 막대기를 세울 철장을 보수하고

굴줄을 다시 작업합니다.

이렇듯 정들었던 구매의 굴 양식장.


마을 어촌계와 함께 한 굴양식장이 아니라 해서

올해 2016년 부터는 양식을 못한다고...









































객지로 일 나간 매형까지 내려와

다음 다음해를 기약하는 굴줄작업중이랍니다.

보통 이렇게 굴줄을 만지고 작업해놓은 다음

3년 후에 채취한답니다.

 

바다일이란게 대부분 힘든 일이지만,

가족이 함께 일하다보면

힘도 덜 들고..

중간 중간에 갯벌에서

조개도 잡고,

소라도 잡아

술안주와 함께 하는 이야기..

 

그래서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웃음소리도 실린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