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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누리/해양 생물

보말고둥

by 지암(듬북이) 2016. 3. 13.



지금까지 비교적 흔하고 제공이 있는 경우에는 보말고둥으로

제공이 없는 경우에는 밤고둥으로 동정했는데,

한국해양무척추동물도감에 제공이 있는 구멍밤고둥이 있음을...


다음에 물이 많이 나가는 사리 때 다시 한 번 확인해봐야겠다.

도감 설명을 보면 밤고둥과 보말고둥은 수심 5m 전후의 조하대에서,

구멍밤고둥은 수심 10m 전후의 조하대에서 발견된다고 하니 이를 참고하면서...


아래는 세 고둥에 대한 도감의 설명과 약간의 의견을 첨부.



보말고둥

밤고둥


구멍밤고둥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5m 전후의 암반 및 자갈 조하대에서 비교적 흔히 발견되는 패각길이 2.5cm 전후의 중형 초식성 고둥류이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5m 전후의 암반 또는 자갈 조하대에서 비교적 흔히 발견되는 패각길이 3cm 전후의 중형 초식성 고둥류이다.


우리나라 전 연안 해역에 분포하며 암반 조하대 수심 10m 이내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는 패각길이 3cm 전후의 중형 초식성 고둥류이다.


패각은 두꺼우면서 단단하고 전체적으로 흑갈색 또는 녹갈색을 띠는 개체가 흔하다.


패각은 전체적으로 짙은 흑갈색이며 두껍고 단단하다.


패각은 전체적으로 짙은 흑갈색을 띠며 비교적 두껍고 단단하다.


표면에는 각정부로부터 세로로 약간 기운 대각선 방향의 굵은 주름이 나타난다.


패각표면에는 세로로 강한 골들이 형성되어 있다.


패각 표면에는 굵은 세로줄의 골이 형성되어 있으나 다른 부착생물들에 의해서 덮여 있는 경우가 많다.

 


제공은 열려있다.


제공은 완전히 막혀 있고 주변은 황록색을 띤다.


제공은 열려 있고 제공의 주변은 밝은 황갈색을 띤다.


대부분 얕은 수심에 분포하고 식용으로 하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남획될 가능성이 많다.


살아있는 개체의 경우, 이동 시 패각 밖으로 촉수만이 뻗어 있을 뿐 육질부의 발은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 낮에도 활발히 움직이기는 하나 보통 바위나 큰 자갈의 아랫면에 부착해 있다.



▼ 2016. 3. 12일. 태안에서


아래는 보말고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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