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2. 26일. 태안 앞바다에서
우리나라 남해 서부 및 서해 연안 해역에만 분포하며 진흙 또는 모래갯벌 조간대 중 · 하부에서부터 수심 5m 전후의 조하대에서 지역적으로 매우 흔히 발견되는 패각길이 1cm 전후의 소형 퇴적물 섭식성 고둥류이다.
동일 갯벌 내에서도 미세한 환경요인에 따라 집단을 이루어 분포하는 경우가 흔하며 공기 중에 노출되면 재빨리 바닥을 파고들어 몸을 숨김으로써 건조에 대응한다.
비단고둥(U. costatum)에 비해서 소형이며 나층에 나륵이 없는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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