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벚꽃이 떨어지고 산벚꽃과 개복숭아꽃이 한창일 때,
어느 정도 자란 두릅의 새순을 만날 수 있는 것 같다.
이때쯤이면 다래나무의 새순도 한창이다.
병꽃나무가 갓 꽃망울을 열고,
딱총나무도 조금씩 꽃이 피고,
산괴불주머니 꽃이 늙어갈 무렵.
졸참나무 꽃이 피고,
앵초 꽃이 한창일 때.
두릅과 고비가 왕성하다.
참취는 일주일 정도 더 지나야 한창일 것 같다.
부지런한 님이 벌써 다녀가셨는지,
이삭줍기 형식으로 두릅의 새순을 만났다.
조금 더 일찍 와도 괜찮을 것 같다.
연복초의 작은 꽃이 눈에 들어와 맨 처음에는 피막이 종류인가 싶었다.
복수초와 연 이어 자란다고,
그 자생지가 비슷하다는데...
복수초의 잎을 발견할 수 가 없었다.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들여다봐야겠다.
흰털괭이눈.
미나리냉이는 꽃을 준비하고 있다.
이스라지
개옻나무
털제비꽃
솔이끼
다릅나무
참고비가 참 많다.
딱총나무도 꽃을 열려고 한다.
병꽃나무
벌집구멍장이버섯
노랑제비꽃
풀고비도 제법 만나고,
다래나무 새순이 한창이다.
쥐오줌풀
앵초
족두리풀
관중
우산나물
각시붓꽃
졸참나무
산괴불주머니
어제 오후.
망울진 아픔이 격해진다.
그리고 오늘.
오후부터 내가 많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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