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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누리/해양 생물

개볼락

by 지암(듬북이) 2016. 8. 2.






황해볼락

개볼락


양턱 길이는 거의 같으며, 눈은 크고 주둥이 길이와 같거나 거의 비슷하다. 융털모양의 이빨이 턱과 입천정 등에도 형성되어 있다.

머리에는 많은 가시(비극, 안전골, 안상골, 안후골, 상쇄골극 및 쇄골극)가 잘 발달해 있으며, 아가미 뚜껑에도 가시가 발달해 있다.

몸 빛깔은 밝은 갈색에 가슴지느러미 기부와 협부는 밝은 갈색을 띤 연분홍색을 띤다. 몸 옆구리에는 불분명한 흑갈색 가로띠가 있으며 등측면에는 작은 검은 점이 흩어져 있다.

모든 지느러미는 갈색을 띤다. 눈주위에는 비스듬한 3개의 흑색띠가 형성되어 있다.

아가미뚜껑에 하나의 큰 검은 점이 형성되어 있다. 대부분은 15~20cm 내외가 많이 잡히나 최대 약 30c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몸은 타원형으로 측편되고, 배부분은 볼록하고 체고가 높다. 머리부분에는 단단한 각종의 가시가 발달되어 있으며, 머리 뒷부분은 둥글게 융기되어 있다.

눈의 위 부분은 융기되어 있으며, 두 눈 사이는 깊게 패여 있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짧고, 양 턱에는 융털모양의 이빨 띠가 있다.

 

꼬리지느러미의 뒤끝 가장자리는 둥글다. 가슴지느러미 아래쪽 연조들은 갈라져 있지 않고, 두툼한 편이다.

몸 빛깔은 서식장소에 따라 변화가 심하나 일반적으로 흑갈색을 띠고 있으며, 배쪽은 연한 빛이고 검은색의 반점들이 많이 흩어져 있다. 체장 35cm에 달한다.



연안의 얕은 암초지대에 주로 서식한다. 우리나라의 서해안(전북 문왜섬, 인천 소래, 충청도 대산 , 백령도 등)에만 분포한다. 산란에 대하여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바 없으나 산란시기는 대략 겨울철로 추정된다. 주로 새우, 게류, 극피동물, 연체동물, 어류 등을 잡아먹는다.


정착성 어류로서 근해의 암초지대에 주로 서식한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 일본 홋카이도 이남 등에 분포한다. 난태성어로서 1~5월경 새끼를 낳는다. 주로 새우류, 게류 등 갑각류와 작은 어류, 두족류 등을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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