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브리지역에서 하차한 다음 수변산책길에서 바라본 호수와 나무.
섭지코지에서 산굼부리로 출발.
산굼부리를 둘러보고 에코랜드에 들를 계획이었는데,
일출봉과 섭지코지를 둘러보느라 힘들었는지 그냥 에코랜드로 가자고 한다.
잠시 산굼부리 입구에서 구경만하고,
▲ 산굼부리 입구 주변의 방사탑
▲ 진달래
▲ 제주도에는 콩짜개덩굴이 많다.
에코랜드에 도착. 표를 구입한 후 메인역에서 에코브리지역으로
* 입장료:
- 성인: 12,000원
- 어린이: 8,000원
▲ 에코랜드 정문
▲ 수변산책길에서 만난 상산나무 열매.
▲ 다음역인 레이크사이드역으로
▲ 모래와 탐험선이 어우러진 디스커버리존
▲ 역의 전망대와 풍차
▲ 레이크사이드역과 풍차카페
▲ 삼다정원에서 만난 조각상.
▲ 무슨 생각중일까?
잠시 곶자왈을 들여다보았다.
어제 방문했던 머체왓숲길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곶자왈
곶자왈(Jeju Gotjawal)은 숲을 뜻하는 제주 사투리 ‘곶’과 돌(자갈)을 뜻하는 ‘자왈’을 합쳐 만든 글자로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凹凸)지형이 만들어지면서 나무,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원시림의 숲을 이룬 곳을 이르는 제주 고유어이다.
제주도 동부, 서부, 북부에 걸쳐 원시림의 모습으로 넓게 분포하며, 보온, 보습 효과가 뛰어나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신기한 숲으로 알려져 있다. 용암제방, 용암수형, 용암돔, 부가용암구 등 특이한 지질구조들이 다양하게 분포하여 제주도만의 독특한 모습을 이루고 있다.
지형적인 요인에 의해 제주시 지역과 서귀포 지역 간에 기온차가 나타난다. 겨울철에는 시베리아고기압에 의한 한랭한 북서계절풍이 한라산을 넘으면서 푄현상을 일으켜 두 지역의 기온차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제주 지방은 연중 바람 부는 날과 강풍의 빈도가 많다.
북제주군으로 불렸던 제주시 지역의 연평균 풍속은 3.8m/sec, 남제주군의 서귀포시는 3.1m/sec이며, 계절별로는 겨울철이 4.7m/sec로 가장 강하고 여름철이 약하다. 그러므로 제주시 지역과 서귀포시 지역은 평균기온이 약 7도가량 차이가 나고 있다. 그래서 제주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제주도만의 독특한 숲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처럼 한라산에서 날아든 풀씨와 꽃씨로 형성된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소개되었고 아무리 비가 내려도 빗물이 그대로 지하로 유입되는 토질 등을 형성되어 지하수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하수가 풍부하고 보온ㆍ보습 효과가 뛰어나 많은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예컨대 천량금을 비롯해 개가시나무, 가시딸기, 제주고사리삼 등 희귀 특산물이 자생하고 있다.
- 출처: 위키백과
▲ 기차가 들어오고
▲ 까치와 까마귀가 많다.
▲ 피크닉가든역의 키즈타운에서
▲ 역을 가로질러 에코랜드로
▲ 방사탑
▲ 이끼로 만든 조형물
▲ 팽나무
▲ 동백
몇개의 버섯을 만났다.
▲ 갈색꽃구름버섯
▲ 흰둘레줄버섯
▲ 구름송편버섯
▲ 숯가마터
▲ 가마터 안에 쌓아놓은 나무에도 구름송편버섯.
▲ 마른진흙버섯
▲ 에코카페
▲ 벌집구멍장이버섯
▲ 나무마다 콩짜개덩굴이 가득하다.
▲ 억새길을 따라
▲ 줄버섯?
▲ 이끼
▲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역에서 바라본 목장 풍경.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이라 그런지...
구경거리가 없어서인지...
마지막역에서는 하차하지 않고 그냥 통과했다.
▲ 미동정 열매
그렇게 에코랜드를 떠나 차를 반납하러 렌트카로 이동.
잠시 해안가에 주차한 후,
제주의 바다를 들여다보고,
근처의 식당과 횟집들이 기본이 10만원이 넘는다.
이리저리 둘러보다 착한 가격의 킹콩부대찌개로..
-가격: 32,000원
킹콩부대 2인: 16,000원 , 킹콩수제돈까스: 7,000원, 함박스테이크: 9,000원
가격도 저럼하고 맛도, 양도 푸짐했다. (무한 리필)ㅎㅎ
그렇게 제주를 떠나 청주로....
항공은 저렴한 진에어로: 348,800원 (왕복)
에궁!
청주에 도착한 다음 2박3일간의 주차료를 지불하려는데,
3만원이란다.
12월부터 주차요금이 하루당 6,000원에서 10,000으로 올랐단다.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쨋든 아무 사고없이 2박3일간 나들이한 제주야.
안녕!
다음에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 다시 한번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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