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덩이 씨름.
▲ 황소 씨름
` 단오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 우리나라의 4대 명절 중의 하나인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해님의 기운이 가장 강한 날이랍니다.
날이 더워지기 때문에 부채를 선물하기도 했고, 쑥과 익모초를 가지고 호랑이도 만들고 잘 말려 질병에 대비하기도 했답니다.
여자 친구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농가에서는 대추나무 가지에 돌을 올려놓기도 했답니다.
요즘에 빨갛게 익는 앵두를 가지고 앵두화채와, 수리취떡을 해 먹었답니다.
단오에는 어떤 놀이를 했을까요?
씨름과 그네, 탈춤놀이를 했는데 오늘 우리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씨름놀이를 경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소 씨름 고등어 씨름’노래를 노랫말에 어울리는 표현과 함께 불러 본다.
- 황소 씨름 고등어 씨름 (황소 씨름 고등어 씨름)
어디에서 배웠니 (집, 마을, 유치원에서 배웠다.)
누구한테 배웠니 (부모님, 선생님, 친구한테 배웠다.)
뭐 먹고 배웠니 (밥, 김치, 고기 먹고 배웠다.)
어떻게 넘기나 (이렇게 넘긴다. 야~)
` 짝꿍과 양 손을 마주잡고 밀고 당기며 노래를 부른다.
` 짝을 지어 돼지 씨름을 한다.
- 팔씨름처럼 서로 상대방을 잡고 하는 씨름이 아니라 쪼그리고 앉아서 상대방을 밀어 쓰러뜨리는 놀이로, 돼지처럼 동작이 부자연스러운 상태에서 하는 씨름이라고 해서 '돼지씨름'이라고 한다. 두 손을 엇갈리게 오른 손은 왼발 목을 왼 손은 오른발 목을 교차해 잡는다. 상대방을 밀어 쓰러드리거나 원 밖으로 밀어내면 이기는 놀이로 움직일 때 엉덩이를 들거나 두 발을 따로 움직이면서 걸으면 안 된다.
` 짝꿍과 엉덩이 씨름을 한다.
- 개구리 자세한 다음 짝꿍과 서로 엉덩이를 대고 서로 밀어내는 엉덩이 씨름 놀이를 한다.
` 두 모둠으로 나눈 다음 중간에 둥근 씨름판을 만들고 모둠별 엉덩이 씨름놀이를 한다.
` 삼색 끈을 이용해 황소 씨름 줄을 만든 다음 각 모둠에서 3명씩 나와 황소 씨름 고등어 씨름 놀이를 진행한다.
- 안전에 유의하면서 놀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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