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장수 놀이 활동.
▲ 떡판(북) 위의 예쁜 떡들(콩주머니-* 오자미)
오자미는 국어대사전에도 우리말처럼 등록되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순우리말로 알고 있으나,
원래 콩이나 모래를 집어넣은 ‘놀이주머니’를 가리키는 일본말 ‘おじゃみ’다.
그리고 이 오자미를 가지고 노는 놀이를 오테다마〔お手玉〕라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의 가난한 아이들이 시작한 놀이라고 한다.
뜻이 바뀐 말은 아니나, 많은 이들이 우리말로 알고 있기에 여기에 실었다.
손바닥만 한 헝겊에 콩이나 모래를 집어넣고 사방을 둘러 꿰매 어린이 주먹만 하게 만들어서 던지면서 노는 놀이도구다.
바꿔 쓸 수 있는 말로는 ‘모래주머니’, ‘콩주머니’ 등이 있다.
-출처: 우리말 1000가지
▲ 놀이판 준비해 놓기 (우산은 대문)
1. 우리나라의 떡 문화에 대한 이야기 활동
2. 추석을 앞 두고 '송편'을 만들어봐요.
- 노래를 부르면서 표현해보기
- 손바닥 절구에 찹쌀을 넣고 주먹 절구로 콩콩 찧어요.
"콩 콩 찧어라 콩 방아 찧어라
방아야 방아야 쿵덕쿵덕찧어라"
- 반죽을 하고 떡을 떼자
돌리고 돌리고 *2
빚자 빚자 *2
깨 넣고 꿀 넣고 콩 넣고 팥 넣고
요물조물 꽁꽁
푹푹쪄라 푹푹쪄라
와! 맛있는 송편!
▲ 송편을 만들어봐요.
3. 떡 노래
- 얼굴 떡도 만들어보고 떡 노래를 불러요.
노랫말에 어울리는 여러가지 손뼉치기와 표현들을 하면서...
무릎 손뼉 짝 짝
짝꿍과 오른 손은 잡고 왼 손으로는 위. 아래 손뼉치기
-출처: 국립국악원
경남 지역에 전승되는 전래 동요. 떡장수가 부르던 노래를 흉내 내어 부른 노래이다. 경남 통영군 한산면 용호리 호두마을의 양귀연(여, 1913)이 불렀음.
떡떼기는떡 덩어리를 의미하며, 갈파래떡은 파래로 만든 떡, 배비떡은 개성에서 찹쌀 반죽에 녹두소를 넣고 동그랗게 빚어 콩가루를 묻힌 떡, 골미떡은 멥쌀가루에 물을 내려 찌고 청홍?황색 물을 들여 치댄 후 골무 모양으로 만든 떡을 말한다.
통영 지역은 경상남도이지만 문화권적으로는 육자배기조의 영향이 미치는 지역이다.그렇기때문에 악곡에 경상도의 음악과 전라도의 음악이 섞여 나타난다. ‘미,라,시,도,레’의 음계를 사용하는 점에서는 육자배기조처럼 보이지만 ‘시’음을 상행 때에도 사용하는 점에서 전라도의 육자배기조와 다르다. 3소박 4박형의 자진모리장단에 맞으며독창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출처: 국악사전
-노랫말을 약간 바꾸어...
▲ 마지막 노랫말 '요내 목으로 홀라당'에 가위바위보.
진 친구는 떡이 되고, 이긴 친구는 "조청 간에 띄워 놓고 맛있게 먹자"
신나는 떡장수 놀이
- 술래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은 달팽이집 안에 들어가서 한 줄로 선다. 술래는 달팽이집의 바깥 끝에 금을 긋고 떡을 갖다 놓는다.
- 놀이가 시작되면 달팽이집 안에 있는 친구들이 앞사람 어깨에 손을 얹거나 춤을 추면서 노래와 함께 달팽이집의 바깥쪽으로 나온다.
- 술래가 있는 곳까지 오면 멈추어서 맨 앞에 있는 친구가 술래와 떡을 놓고 흥정을 한다. 흥정을 하다가 술래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끈 다음 떡을 멀리 찬다.
- 친구들은 재빨리 달팽이집을 따라 맨 안쪽까지 들어가서 문을 닫는다.
- 술래는 떡을 주워 와서 원래의 자리에 놓은 다음 달팽이집을 따라 들어가면서 친구들을 친다. 모든 친구들이 달팽이집 맨 안쪽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으면 더 이상 칠 수 없다.
- 떡 장수와 흥정하기 예
달팽이집 안에 있는 첫 사람이(흥정꾼) 술래(떡 파는 할머니)와 떡을 놓고 흥정을 한다.
흥정꾼: 할머니 계세요. 술래: 무슨 일이여
흥정꾼: 떡 사러 왔어요. 술래: 무슨 떡 줄까?
흥정꾼: 송편 주세요. 술래: 한 번 먹어봐 맛 있을껴!
흥정꾼: 너무 맛있어요. 얼마예요. 술래:100만원이여.
흥정꾼: 너무 비싸서 못 사겠네. (떡을 멀리 차버린다.)
술래: 아니, 이놈들이...(떡을 떡판에 올려 놓은 다음 친구들을 잡으러 간다.)
- 역할을 바꾸어 놀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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