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괴산과 쌍곡계곡으로의 나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참 황당했던 산행이었다.
요즘 천마 시즌이라 그런지 약초카페에서 종종 천마에 관한 글과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동한 마음에 작년 꽃송이를 만나면서 함께 만났던 천마를 만나려고 그렇게 떠나게 되었는데,
당시에 아무런 표시도 해 놓지 않았었고...
이상스레 그냥 가면 만나려니...
에구!
너무 어이없는 나들이였지만 그래도 멸종위기 1급 식물인 복주머니란도 만나고....
▲ 쇠별꽃
목적지까지는 한 2시간 정도의 거리.
눈에 보이는대로 만나고 이름도 불러주고 눈맞춤하다보면 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나름 나만의 나들이 재미를 위해서 오늘도 이것 저것 들여다보게 된다.
▲ 자란초가 한창 꽃 피우고 있다.
▲ 산딸기
▲ 어째 쥐오줌풀이 하얗게 탈색된 것 같다.
▲ 장대나물
▲ 백선도 꽃망울 부풀고,
▲ 둥굴레
▲ 민백미꽃
▲ 애기나리
▲ 홀아비꽃대는 이제 열매를 맺고,
▲ 간혹 꽃 남아 있다.
▲ 정영엉겅퀴 뿌리잎/새순
▲ 산씀바귀
▲ 바디나물
▲ 우산나물이 작은 우산만하게 컸다.
▲ 어수리도 쑥쑥.
▲ 미나리아재비
▲ 군락지에서 잠시 놀고,
▲ 산괴불주머니
▲ 참취
▲ 큰참나물
높이 50-100cm이고 줄기 밑 부분에 붉은 빛이 돌며 곧게 자라고 짧은 털이 드문드문 있다. -큰참나물
높이 50-80cm이고 줄기는 밑으로부터 가지를 쳐서 총생 상태를 이루며 잎과 더불어 전체에 털이 없다.
전국의 심산 수림 밑 음지의 비옥한 땅에 자생한다.
-참나물
▲ 속단
▲ 비비추
▲ 선밀나물
▲ 미역취
▲ 백미꽃
▲ 복주머니란을 처음으로 만나본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 천남성
▲ 소나무잔나비버섯 유균
▲ 쥐오줌풀의 색이 넘 하얗다.
▲ 관중의 세력이 대단하다.
▲ 콩나물애주름버섯
▲ 보리수나무
▲ 두릅 (내년에 이쪽으로 한 번 와 볼까? )
▲ 들꿩이 애기들을 데리고 나들이중이다.
▲ 층층나무
▲ 국수나무
▲ 벌씀바귀
▲ 참꽃마리
▲ 은대난초
▲ 은난초
▲ 꿩고비
에휴!
목적지에 막상 도착하고보니 어디가 어디인지 알 수 가 없다.
1시간 정도를 둘러보다가 포기하고...
참 스스로 생각해보아도 어이가 없다. ㅎㅎ
▲ 철쭉은 지고,
▲ 올괴불나무 열매 붉게 영글어간다.
▲ 불로초
▲ 노란다발버섯
▲ 솔잣버섯
▲ 악취애주름버섯
▲ 철쭉버섯(점박이버터버섯)추정
▲ 작은 계곡 물에 바디나물과 어수리를 씻어 늦은 점심 쌈밥을...
▲ 에휴! 지치고 맥 빠지고 밥맛도 없다. 대충 몇 쌈 해먹고...
▲ 노린재나무
▲ 큰꽃으아리의 모양새가 나와 닮았다.
▲ 천남성
▲ 작은 새 부리를 연상케하는 개복숭아.
▲ 담배풀
▲ 알록제비꽃
▲ 기린초
▲ 머루
▲ 엉겅퀴
▲ 단풍취
▲ 자란초
▲ 미나리냉이
▲ 참반디
▲ 고삼
▲ 으악! 진드기다.
각반을 확인해보니 진드기 5마리. 출발 전에 진드기퇴치제를 많이 뿌렸는데도...
그렇게 크게 미워하지는 않지만,
에휴! 그래도 꺼려지는 것 중의 하나이다.
▲ 병꽃나무
▲ 지느러미엉겅퀴
집으로 돌아오다가
문득, 쌍곡계곡에 들려 습지등불버섯을 만나려했던 처음의 계획이 떠올라 다시 차를 돌리고...
2~3일 내린 비에 계곡물이 많이 불었다.
▲ 선주름잎
▲ 쪽동백나무
▲ 돌단풍
▲ 습지등불버섯
▲ 많은 개체수가 물속에서 등 밝히고 있었다.
▲ 산철쭉
▲ 함박꽃나무
▲ 돌단풍
▲ 말발도리
에휴!
여름 꽃송이 나들이 할 때, 혹여 천마를 다시 만나게 되면 보물찾기 형식으로 재미난 표시라도 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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