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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영아자 나물 나들이

by 지암(듬북이) 2018. 5. 22.





매번 꽃으로만 만나다가 그 맛이 궁금해 한 번 나물로 간섭을 해보았다.

영아자를 만나러 인근 야산으로....





▲  올망졸망 국수나무 꽃송이들 피어나고...





 ▲  반그늘에 싱그러운 영아자


영아자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골짜기 낮은 지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이 비옥한 반그늘에서 자라며 줄기나 잎을 자르면 흰 진액이 나온다.

산채식물 중에서 남녀노소 모두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으며 약간의 뽕나무 향과 단맛이 난다고 한다.

생채 쌈, 고기와 함께 먹어도 맛과 향이 뛰어나며 어린잎과 줄기는 생으로 무쳐 먹거나 국거리, 나물무침, 볶음, 샐러드, 묵나물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잎, 줄기, 꽃으로 튀김을 만들기도 하며 뿌리는 구이, 생체무침, 장아찌 등으로 요리할 수 있다.

 








과 : 초롱꽃과(Campanulaceae)

속 : 영아자속(Asyneuma)

 

잎은 어긋나기하고 달걀모양 또는 장란형으로 길이 5-12cm, 나비 2.5-4cm이며

양끝이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하부의 잎은 엽병이 있고

중부의 것은 기부에 날개가 있는 짧은 자루가 있으나 위로 갈수록 소형으로 엽병이 없다.

 





이른봄에 갓 자라나는 어린 싹을 뿌리째 캐어 가볍게 데쳐 잠시 찬물에 우렸다가 나물로 조리해서 먹는다.

-몸에 좋은 산야초

 

염아자라고도 한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무척 길고,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심장 모양이고, 잎자루가 뿌리잎보다 짧으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뿌리잎과 어린순을 미나리처럼 초무침을 하거나, 고춧가루 양념으로 무치거나, 쌈으로 먹는다.

데쳐서 무쳐도 맛있다.

` 나물 할 때 : 봄

` 나물 하는 방법 : 부드러운 잎과 어린순을 뜯는다.

` 추천 음식 : 쌈, 초무침, 생으로나 데쳐서 무침

-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  2017년 9월 1일에 담은 영아자


꽃은 7-9월에 자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으로 달리며 꽃차례 밑부분에서는 갈라지고 포는 선형이며 꽃자루는 1-3mm이다.

꽃받침조각은 선형으로 밋밋하고 꽃부리는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뒤로 말리고 수술은 기부에 털이 있으며 암술대는 끝이 3열한다.

 

열매는 삭과로 지름 5-6mm이다. 납작한 공 모양이고 세로 맥이 뚜렷하다.

줄기는 곧추 서며 능선이 있고 전체에 털이 약간 있다.

근경은 옆으로 뻗는다.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고광나무










▲ 뱀딸기 열매 익어가고,




▲ 아직 꽃이 남아있는 줄딸기와




▲ 익어가는 줄딸기.

   산딸기 중에서 가장 빠른 것 같다.















▲ 영아자를 찾아서...










▲ 쥐오줌풀





▲ 쉽싸리





▲ 사초 종류





▲ 산꿩의밥







▲ 큰까치수염과 ...







▲ 영아자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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