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캠프 행사로 휴강.
매해 이 시기에 캠프 행사를 하게 되는 것 같고,
또 매번 비슷한 시기에 꽃송이 버섯을 만나러 가는 것 같다.
이번 나들이에서 꽃송이 몇 개 만났는데,
이미 다른 님들이 다녀가신 흔적이 ...
흘리고 간 꽃송이를 찾아 곳곳을 들여다보며...
에휴! 힘들다.
너무 덥고, 날파리며....
▲ 초입 부분에 앙증맞은 고깔갈색먹물버섯이 반겨준다.
▲ 흰주름버섯
▲ 가는장구채
▲ 고깔갈색먹물버섯
▲ 낙엽송 고사목 그루터기에 붉은덕다리버섯이 이쁘게 자라고 있다.
▲ 명아주개떡버섯
▲ 산호아교뿔버섯
▲ 아교뿔버섯
▲ 하늘말나리
▲ 등색가시비녀버섯
▲ 솔미치광이버섯
▲ 애기낙엽버섯
▲ 흰털깔때기버섯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 보라낙엽버섯
▲ 참반디
▲ 어수리
▲ 노란대구멍장이버섯
▲ 자주꿩의다리가 꽃망울을 준비하고
▲ 광릉갈퀴
▲ 큰까치수염
▲ 우산나물
▲ 비비추
▲ 천마
▲ 노란망태말뚝버섯
▲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2018년도 첫 꽃송이를 만나게 되었다.
작년의 구광자리에 대한 기대도 덩덜아 커지게 되었는데...ㅜㅜ
내년을 기약하며 조금 늙은 부분을 떼어내 주변의 낙엽송에 한 번 작업을 해 보았다.
▲ 담갈색무당버섯
▲ 광비늘주름버섯으로 추정
*주름버섯속
광비늘주름버섯 식용/독 Agaricus praeclaresquamosus A. E. Freeman 노란대주름버섯
광양주름버섯 식용/독 Agaricus purpurellus (Moller) Moller
낙엽송주름버섯 식용 Agaricus urinascens Schaff & Moller A. excellens (Møller) Møller
노란대주름버섯 독 Agaricus moelleri Wasser
담황색주름버섯 식용 Agaricus silvicola (Vitt.) Peck 위장장애 주의
대머리주름버섯 식용/독 Agaricus semotus Fr.
등색주름버섯 식용/약용 Agaricus abruptibulbus Peck
붉은갓주름버섯 식용 Agaricus subrufescens Peck
볼록주름버섯 식독불명 Agaricus comtulus Fr.
숲주름버섯 식용 Agaricus silvaticus Schaeff.
신령주름버섯 식용/약용 Agaricus blazei Murr. 신령버섯, 붉은갓주름버섯
실비듬주름버섯 식용/약용 Agaricus augustus Fr.
양송이 식용/약용 Agaricus bisporus Hongo
음란주름버섯 식용/독 Agaricus impudicus (Rea) Pilat A. variegans Møller
장미주름버섯 식독불명 Agaricus subfloccosus (J. E. Lange) Hlavacek
주름버섯 식용/약용 Agaricus campestris L. 항종양, 항균, 소화촉진, 피로 빈혈에 좋음
주름버섯아재비 식용/독 Agaricus placomyces Peck 위장자극이 있음
진갈색주름버섯 식용/약용/독 Agaricus subrutilescens (Kauffin.) Hotson & Stuntz 위장장애 주의, 항균, 항진균, 항돌연변이
흰주름버섯 식용/약용 Agaricus arvensis Schaeff. 위장장애 주의, 한방관절약 원료
갈색털주름버섯 식용 Agaricus porphyrocephalus Moller
거스름주름버섯 식독불명 Agaricus pseudopratensis var. niveus Bohus
꼬마주름버섯 식용 Agaricus diminutivus Peck
붉은끼주름버섯 식용 Agaricus langei (Møller & Schaeff.) Maire
뿌리주름버섯 식용 Agaricus lanipes (Møller & Schaeff.) Singer
솜털흰주름버섯 식독불명 Agaricus altipes (F. H. Moll.) F. H. Moll. (=Agaricus aestivalis)
애기흰주름버섯 식용 Agaricus niveolutescens Huijsm.
틈주름버섯 식독불명 Agaricus pampeanus Speg.
황갈색주름버섯 식용 Agaricus arvensis var. fulvus (Kawam.) S. Ito
▲ 불로초 유균
▲ 난버섯
▲ 자주색솔점균
▲ 20여미터 아랫부분에 솔미치광이버섯이 보인다. 사진에 담기 위해 비탈진 곳을 내려...
▲ 좀나무싸리버섯
▲ 애기밀버섯
▲ 받침애주름버섯
▲ 산딸기점균
▲ 밀졸각버섯
▲ 삼나무선녀(마른가지)버섯
꽃송이 구광자리에 도착했는데...
곳곳의 흔적으로 보아 다른 님들이 이미 한바퀴 들여다본 것 같다. 흑! 흑!
못 보고 지나친 곳이 찾아 두리번대다 꽃송이 2개 만나다.
▲ 해면버섯은 즐비하다.
▲ 목이 종류
▲ 다래 익어가고,
▲ 개다래 충영
▲ 주름버섯 종류
▲ 노란다발버섯
▲ ㅎ 꽃송이 하나 더 만나고,
▲ 곰딸기
▲ 미역줄나무
▲ 물레나물
▲ 벌레송편버섯
▲ 말불버섯 (갓 위의 돌기가 크다. 악취/돌기 말불버섯? 애매하다.)
▲ 꽃창포
▲ 산제비나비
▲ 하늘말나리
▲ 혹시나 하며 7~8부 능선을 타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큼지막한 꽃송이가 반갑다.^^
▲ 꼬리진달래
너무 덥다. ㅜㅜ
중간에 물이 떨어져 갈증과 탈수로 더욱 힘들었던 나들이.
한 여름에는 물도 조금 더 챙겨가고,
너무 장시간의 산행은 땡!
돌아오며 꿈다락 선생님께 한 송이.
그리고 저녁에 버섯 카페 청주 모임에도 가져가고...ㅎㅎ
나눔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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