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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리/국악 나들이

물고기

by 지암(듬북이) 2019. 7. 26.



▲ 베스에게 쫒기는 물고기들...



1. 물고기와 건강한 강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 활동

2. 강 지킴이 '누야' 구연활동

3. 물고기 입 벌리는 노래 부르기와 표현

4. 노랫말 부르기와 놀이활동

5. 물고기가 되어 ..."와! 베스가 나타났다"

6. 누야와 친구들 ...."베스를 잡아라" - 어부 술래잡기

7. 건강한 강 생태계와 삶에 관한 이야기 활동





친구들. 만나서 반가워. 난 누야라고 해.

방금 선생님께 물고기와 건강한 강에 대해 나도 이야기는 잘 들었어.

강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출동했지.


누야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낚시하는 동작을 한다.

* 피하는 몸짓을 보이는 친구도 있고, 잡혀와 품에 안기는 친구들도 있다.


베스를 많이 잡았는데, 가지고 갈 통을 안 가져왔네.

친구들! 어떻게 하지?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강 가에 있는 갈대 줄기를 잘라 베스를 꿰어가면 될 것 같아.

어! 물고기가 입을 벌리지 않네.

먹이를 준다고 꼬셔야겠다.

무슨 먹이를 줄까?


* 똥, 오줌, 방귀, 물고기밥, 사람, 과자, 사탕, 음료수 등의 다양한 아이들의 이야기.

아이들의 이야기를 노래 부르기에서도 함께 적용한다.




▲   아가리 딱딱 벌려라



▲   열무김치 들어간다.







▲  아이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아가리 딱딱 벌려라 방귀가 들어간다.'






▲  둘이 한 모둠이 되어 한 친구가 먼저 아가리딱딱벌려라 노래와 함께 힘껏 뛰면,

     다른 친구가 열무김치 들어간다 노래를 하며 뛴다.




▲  노랫말 바꾸어 표현활동

    두 모둠으로 나눈 다음, 한 모둠은 물고기를 만들고 한 모둠은 한줄 기차!

    물고기 모둠이 통과할 친구의 이름을 넣어 노래 부르고 ...

    "아가리 딱딱 벌려라 듬북이가 들어간다."

    역할 바꾸어 활동.




















▲  강에 살아가는 물고기가 되어 자유롭게 움직여보자.










▲  으악! 베스가 나타났다. * 넘 요란하게 움직여 스스로 아가미를 떨어뜨리는 베스도 있어 다시 한 번 ...


    앞을 보지 못하는 베스지만 너무나 강력한 무기를 들고 물고기를 사냥한다.

    막대 스티로풀에 닿은 친구는 놀이에서 빠지고...

    물고기들은 베스의 *아가미(왕관)을 벗기면 베스를 물리칠 수 있다.


   * 폭군 베스가 되어 놀이의 시범을 보여준다.

* 무엇이 좋을까? 베스는 머리 부분 중  무엇이 없을 때 살아가기 힘들까?

   떠오르는 게 없어 일단은 '아가미'로 설정







▲  진지한 눈빛의 물고기들.










▲  와! 베스를 물리쳤다.  * 아이들 스스로 베스의 왕관을 벗긴 친구의 이름을 외치며 좋아한다.






.

.

누야와 친구들이 나타나 베스를 잡는데  -어부술래잡기


누야와 친구들은 손을 잡고 그물이 되어 베스를 치러 다닌다.

중간에 손이 끊어지면 땡.

손을 잡은 맨 끝의 친구들만 베스를 칠 수 있다.

베스는 중간 중간 그물 사이로도 도망칠 수 있다.

* 중간에 그물 사이로 빠져 나가다가 그물(어부)이 발로 차는 경우가 발생: 놀이 규칙 정하기.

역할 바꾸어 놀이 활동






▲   "누야! 힘내라!" 살짝 외쳐 주었더니,

      나중에는 아이들 스스로 힘차게 응원한다.

      "누야! 힘내라'"


































▲  원에 비치된 주변의 여러가지를 활용해 모자, 장바구니 등 등 ../ 눈을 가리지 않고도 활동도 해보고..




그렇게 놀이 활동을 끝내면서 ..

우리가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에 대해 정리 이야기 활동.


"누야! 힘내라"











 

낚시나 식용으로 이용되는데 국내에서도 자원조성용으로 1973년 수산청에서 미국으로부터 도입하여 경기도 가평의 조종천 등의 여러 곳에 시험 방류를 하는 동안 적절치 못한 어종으로 판단되었다. 그 이후 10여년이 지나는 동안 국내하천에 정착하여 한강, 낙동강, 금강 및 섬진강 수계의 댐호에서 매우 우세하여 생태계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등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수산청은 1973년 미국 루이지애나 양어장에서 3~4㎝ 크기의 어린 배스 500마리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들은 1975년부터 북한강 조종천과 토교저수지에 방류됐다. 이어 양식업자와 낚시꾼들에 의해 전국의 저수지와 호수로 배스가 확산됐다.

 

강한 육식성으로 인해 토종어류와 그 알, 치어 등을 잡아먹는 포식자로서 경쟁자가 별로 없어 생태계의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는 어종이다. 1998년 황소개구리, 블루길과 함께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로 최초 지정한 생물이다.

 

머리와 몸통이 옆으로 납작하며 눈 뒤쪽까지 찢어진 큰 입이 특징이다. 개체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등은 짙은 녹색, 배는 흰색을 띠며 몸 옆면에 검은색 반점들이 줄지어져 있다. 무게는 1∼10kg 정도다. 암컷은 약 3,000∼6,000여 개의 알을 낳는다. 수명은 10~15년 정도로 지금까지 보고된 수명 최장 기록은 23년이다.

 

양현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배스가 유입돼 생물다양성이 무너지면 오염물질 축적에 취약해져 쉽사리 부영양화 현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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