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깨와 수까치깨를 구별할 때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면 수까치깨, 젖혀지지 않으면 까치깨로 구별하기도 하는데,
오늘 만난 까치깨의 꽃받침은 뒤로 젖혀져 있다.
암술의 유.무로 구별해야할 듯 싶다.
수까치깨는 어떻게 열매를 맺지?
다음에 수까치깨를 보면 자세히 담아봐야겠다.
국생종의 내용을 살펴보면 까치깨에서는 암술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수까치깨에서는 암술에 대한 내용이 없다.
수까치깨 | 까치깨 |
전체에 별 모양의 털이 밀생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모양이고 길이 4-8cm, 폭2-4.5cm로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둥글거나 다소 절저이고 양면에 성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0.5-5cm로서 성모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며 황색이고 지름 10-15mm로서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1.5-3cm이며 작은포는 선형이고 다소 바퀴모양으로서 곧추서며 꽃자루와 더불어 성모가 있다. 꽃받침은 선상 피침형이고 길이 6-8mm로서 끝이 뾰족하며 젖혀지고 겉에 성모가 있으며 꽃잎은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7-10mm이며 수술은 10개이고 헛수술은 5개로서 선형이며 수술보다 길다. 씨방에 털이 빽빽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장각과 모양이며 길이 3-4cm, 지름 3mm로서 다소 굽고 겉이 성모로 덮여 있으며 3실이고 3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달걀모양이고 길이 2.5mm 정도로서 겉에 옆으로 두드러진 줄이 있다.
높이가 60cm에 달하고 성모가 있으며 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곧게 선다. | 수까치깨보다 잎 표면의 털이 길고, 꽃은 소형, 열매에 털이 없음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은 털이 있고 밑부분의 것은 길지만 위로 갈수록 잎과 더불어 점점 짧아지며 엽신은 달걀모양이고 중앙부의 것은 길이3.5~6cm, 폭 2~3.5cm로서 양면에 성모가 있으며가장자리에 치아모양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밑부분이 거의 둥글다. 탁엽은 피침형 또는 선형이고 원줄기와 같은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황색이고 액생하는 긴 화경 끝에 1개씩 달리며 작은포는 3개가 돌려나기하고 선형이며 털이 있다. 꽃받침은 피침형이고 녹색이며 길이 4.5mm 정도로서 털이 있고 꽃잎은 5개로서 거꿀달걀모양이며 10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 및 5개의 헛수술이 있다. 씨방은 털이 다소 있으나 곧 떨어진다.
열매는 삭과로 장각과 모양이고 길이 2cm로서 털이 없다.
높이 30~90cm이고 원줄기에 수평으로 퍼진 긴 털과 꼬부라진 잔털이 있으며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곧게 선다. |
같은 장소에서 작년에 담은 까치깨
▲ 2018. 9. 4. 오창에서
새팥
중대가리풀
▲ 2019. 8. 23. 호수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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