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벌은 꿀 냄새 맡고 그렇게 유혹당했지.
ㅎㅎ 그렇듯 그 안에 안겨들게 되었지.
단 한번의 꿀을 가지고 그렇게 얄밎게 유혹했지.
벌아 벌아 그를 알면서도 그렇게 안겼구나.
내일이면 또다시 꿀이 있을까?
꿀이 없으면 또 어때?
하염없이 바보처럼 맴도는 바보 꿀벌도 있구나.
벌아 벌아
바보 벌아
네 역할은 이미 끝났단다.
가라!
이제는 ...
가끔은 이상한 꿀벌도 있어야 생태계가 조금은 더 재밌지 않을까?
이런 과정을 통해 지구는 진화해 왔겠지...
나중에 나중에 여뀌 이름 알아보자!
미역취
▲ 2019. 9. 27. 이티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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