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숲을 방문하게 되었다.
숲이 전해주는 겨울 이야기들.
숲이 주는 향과 공기.
그리고 버섯과 겨울눈의 이야기들.
12월 21일.
▲ 달뿌리풀과 갈대는 보통 잎혀에 있는 털의 유무로도 구별하곤한다.
* 잎혀:
잎집과 잎몸의 경계부에 있는 얇은 막으로 된 돌기물이다.
잎집 속으로 빗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잎혀는 화본과식물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잎혀는 앞쪽의 끝 부분이 갈라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날카롭고 뾰족해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구분된다.
▲ 긴병꽃풀
대부분의 로제트식물은 햇빛 아래 뿌리잎(근생엽)을 땅 가까이 밀착하며 겨울을 나는데,
어째 긴병꽃풀은 그늘진 곳에서도 잎자루 세운 채로 푸릇하다.
더 추워지면 얼까? 버텨낼까?
▲ 마의 살눈(주아 )
▲ 신나무
▲ 까마귀밥나무
▲ 사위질빵
▲ 산수국
▲ 담배풀
▲ 으름덩굴
▲ 아까시나무는 살아서는 땅을 비옥하게 하더니,
그 생을 이어가다 시기가 지나니 고사목이 되어 숲속 생명들에게 제 몸을 내주고 있다.
어찌보니 참 고마운 나무인 것 같기도하다.
▲ 노린재나무
▲ 이끼 종류
▲ 회잎나무
▲ 낙엽 떨어지고 조금은 휑한 숲속이라 새들의 빈 둥지가 자주 보인다.
▲ 큰꽃으아리
▲ 고사리삼 종류
전에 빌려주신 양치식물 도감을 잠시 들여다보다
으악!
그게 그거같고..결국 쭉 한 번 넘겨보고는 다시 돌려드렸는데...
ㅎ 애들은 나중에 나중에...
-출처: 한국의 양치식물
▲ 노루발풀
▲ 고비 종류
▲ 냉이 종류
▲ 산괴불주머니
▲ 회잎나무
▲ 사위질빵
▲ 갈참나무
▲ 억새
▲ 향나무
▲ 미국쑥부쟁이
나뭇잎 떨어지고,
가지마다 겨울눈 풋스럽다.
추운 겨울을 나기위해 자기 나름의 생존 전략으로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그 안에 잎이 있고 꽃을 품었기에...
꽃을 바라보다, 열매를 바라보다, 잎을 바라보다, 이제는 겨울눈을 바라봐야지.
자꾸 보다보면 겨울눈의 아름다움을 느끼지않을까싶다.
▲ 산벚나무
▲ 진달래
▲ 산수국
▲ 생강나무 잎눈
▲ 생강나무 꽃눈
▲ 생강나무 잎눈
▲ 으름덩굴
▲ 국수나무
▲ 두릅나무
▲ 붉나무
버섯과의 만남
▲ 삼색도장버섯
▲ 아까시흰구멍버섯
▲ 구름송편버섯
▲ 털목이
▲ 갈색털느타리
▲ 도장버섯
▲ 느타리
▲ 팽이버섯
▲ 도장버섯
▲ 귀느타리
▲ 아교버섯
▲ 팽이버섯
▲ 짧은대꽃잎버섯
▲ 진흙버섯속(은사시나무)
▲ 느타리
▲ 갈색꽃구름버섯
▲ 기계충버섯
▲ 너털거북꽃구름버섯
▲ 마른진흙버섯
▲ 주름구멍버섯속
▲ 콩버섯
▲ 송곳니단색털구름버섯
▲ 느타리
▲ 금빛소나무비늘버섯
▲ 진황고무버섯
▲ 팽이버섯
▲ 부채버섯
▲ 동심바늘버섯
▲ 줄버섯
▲ 흰둘레줄버섯
▲ 미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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