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일. 용정산림공원에서 만난 식물 친구들.
겨울눈과 열매...
버섯 몇 개.
▲ 화살나무
▲ 맥문동
▲ 전나무
전나무 | 주목 |
▲ 수호초
▲ 삽주
과 : 국화과(Compositae)
속 : 삽주속(Atractylodes)
근경을 창출(蒼出)이라고 한다. 가로 뻗으며 육질이고 굵은 수염뿌리가 내리며 단면에서 황갈색 선점을 보이고 특유한 향내가 난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창출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발한 · 이뇨 · 진통 · 건위 등에 호능이 있어 식욕부진 · 소화불량 · 위장염 · 감기 등에 사용하며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옛날부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몸속에 있는 습기를 없애는 것으로 이름난 약초로 뿌리를 캐보면 묵은 뿌리 밑에 햇뿌리가 달려 있는데 묵은 뿌리를 창출이라고 하고 햇뿌리를 백출이라고 한다.
또 몸 안의 물기를 없애는 작용은 창출이 더 세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는 백출이 더 좋으며 곧 비만증인 사람이 살을 빼려고 하는 데에는 창출이 더 좋고 위와 장의 기능이 허약한 데에는 백출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삽주는 흔히 "삽주싹"이라고 할만큼 그 싹이 유명한 산나물이다. 그래서 산에서 맛있는 것은 '삽주싹과 더덕"인데 며느리 주기 아깝다고 한 옛 속담이 나왔을 정도로 옛 부터 널리 알려진 산나물인 동시에 구황식량이기도 했으며 비슷한 종류로 잎자루가 없는 것을 용원삽주라고 한다.
임진왜란 때 어떤 사람이 난리를 피하여 산 속에 숨었는데 먹을 것이 떨어져서 굶어 죽게 되었다. 그래서 허기를 때우고자 삽주의 뿌리를 캐어 먹으면서 기아를 면했는데 수 십일이 지난 후 난리가 끝나자 집에 돌아왔더니 오히려 더 건강했다. 그 연유를 알게 된 사람들은 삽주가 흉년에는 구황식량으로 애용하였다.
-산림청
` 꽃말: '며느리 사랑','무병장수'
` 삽주의 학명인 Atrakton은 희랍어의 atrakton(방추, 紡錘) 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총포 모양이 마치 옷감을 짤 때 베틀에 다는 추인 방추를 닮았다는데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 길마가지나무
과 : 인동과(Caprifoliaceae)
속 : 인동속(Lonicera)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이고 첨두 또는 무딘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3~7cm × 2~4cm로, 양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잎자루 길이는 3~5mm이다.
꽃은 4월에 잎과 같이 피고 새가지와 같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밑을 향해 달리며, 꽃대는 길이 3~12mm이고, 포는 2개로 길이 4~12(보통 4~6)mm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꽃부리는 길이 10~13mm, 지름 15mm로 좌우대칭을 이룬다.
열매는 장과로 2개가 거의 합쳐지며, 길이 3mm의 대가 존재하고 길이와 폭이 각 10mm × 12~15mm로 붉은색이고, 종자는 타원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4mm × 3mm로 다갈색으로 5월에 성숙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일년생가지에 굳센 털이 있고, 가지의 속은 충실하며 백색이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이름의 유래
길마가지는 황해도 방언으로 열매모양이 길맛가지(소의 등에 안장처럼 얹는 길마의 몸을 이루는 말굽쇠 모양의 구부러진 나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그 외에도 길마가지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향기가 너무 진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길을 막았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길마가지나무의 잔가지가 너무 많아 사람들이 산길을 다니는 것을 막았다'는 데서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 길마: 소 등에 얹어 물건을 운반하는 데 쓰는 연장.
길마가지나무는 숲에서 자라는 키가 작은 나무이기 때문에 큰 나무가 잎을 내기 전에 꽃가루받이를 끝내고 있다. 진한 향기는 곤충을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이다.곤충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시기에 꽃을 피우기도 하지만 꽃의 색깔도 연하여 곤충들이 눈에 쉽게 띄지 않으므로 진한 향기로 곤충을 유인하고 있다.
▲ 큰낭아초
▲ 붉나무
▲ 산수유
▲ 수수꽃다리
▲ 딱총나무
층층나무 | 일본목련 |
▲ 구상나무
▲ 노린재나무
▲ 회화나무
▲ 신나무
▲ 개암나무
▲ 좀작살나무
▲ 뜰보리수
▲ 산오리나무 수꽃
물(산)오리나무 | 오리나무 |
물오리나무 | 오리나무 |
제1차 천이식생의 선구 역할을 하는 사방조림 수종으로 물갬나무와 함께 많이 식재되었고 맹아력이 좋다.
잎은 어긋나기로 타원상 달걀꼴이며 길이 6-10cm × 5.5-8.5cm 로서 예두 원저이고 가장자리가 5-8개로 얕게 갈라지며 겹톱니가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맥위에 잔털이 있고 뒷면은 회백색으로서 갈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맥 위에만 남으며 잎자루는 길이 2-4cm로서 털이 있으며 잎맥 7-8개이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3월 말-4월 중순에 피고 수꽃차례는 가지 선단에 3-5개가 달리며, 암꽃차례는 수꽃 바로 아래 3-5개씩 모여 달린다.
과수는 보통 3-4개씩 달리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상 달걀모양이며 길이 0.3-0.5cm × 5-11.1cm로서 짧은 대가 있거나 없고 익으면 흑갈색으로 되며 씨앗바늘은 떨어지지 않고, 종자는 좁은 날개가 있으며 10월에 성숙한다.
높이 20m, 지름 60cm이며 나무껍질은 평활하며 회갈색이고 일년생가지에 털이 밀생하나 점차 없어지고 동아에 털이 있다.
나무껍질은 평활하며 회갈색이다.
일년생가지에 털이 밀생하나 점차 없어지고 동아에 털이 있다. | 잎은 어긋나기로 양면에 광택이 있는 긴 타원형, 피침상 달걀꼴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예첨두이고 예저 또는 원저이며 길이 6~12cm × 4.5~5cm로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털이 없거나 잔털이 있으며 뒷면 맥액에 적갈색 털이 모여나고 잎자루는 길이 2~4cm, 잎맥 7~8개이다.
꽃은 3월 초~4월 말에 피고 암수한그루이고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수꽃차례는 길이 4~9cm로서 각 포에 3~4개씩 늘어져 달리고 화피와 수술은 각 4개이며 암꽃차례는 긴 달걀꼴이고 각 포에 암꽃이 2개씩 달린다.
과수는 2~6개씩 달리며 길이 1.5~2.5cm로서 긴 달걀모양이고 종자는 편평한 넓은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형이며 길이 3~4mm로서 양쪽에 날개가 있으나 뚜렷치 않다. 열매는 견과로서 10월에 성숙한다.
높이 20m, 지름 70cm로서 통직하다. 일년생가지는 매끄럽고 갈색 또는 자갈색으로 잘게 갈라지며 털이 있거나 없고 약간 능선이 지며 껍질눈이 뚜렷하고 동아에 대가 있다.
일년생가지는 매끄럽고 갈색 또는 자갈색으로 잘게 갈라지며 털이 있거나 없고 약간 능선이 지며 껍질눈이 뚜렷하고 동아에 대가 있다. |
유사종
• 뾰족잎오리나무 : 잎 끝이 매우 뾰족하다.
• 털오리나무 : 일년생가지와 잎 뒷면에 갈색 털이 밀생한다.
• 웅기오리나무 : 일년생가지와 잎에 점성이 많다.
• 섬오리나무 : 잎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돌배나무
▲ 조개껍질버섯
▲ 콩버섯
▲ 등갈색미로버섯
계수나무 | 노각나무 |
▲ 계수나무
▲ 산수국
▲ 리기다소나무
▲ 고욤나무
▲ 조팝나무
▲ 만첩홍도
▲ 수수꽃다리
▲ 죽단화
▲ 좀작살나무
▲ 팽나무
▲ 공조팝나무
▲ 마가목
▲ 매실나무
▲ 팥배나무
▲ 댕댕이덩굴
▲ 목련 종류
▲ 무궁화
쉬땅나무
▲ 꽃댕강나무
▲ 간버섯
▲ 다래나무
▲ 야광나무
▲ 진달래
▲ 졸참나무
▲ 갈참나무
▲ 화살나무
▲ 가막살나무
▲ 주변의 소나무속 잎들을 모아 사진에 담아보다.
▲ 메타쉐콰이어
▲ 명자나무
▲ 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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