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프라이 모양의 '개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우리가 주변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식물 중의 하나입니다.
나물로 이용하기도 하는 개망초는 겨울철을 나는 대표적인 방석식물로 잎차례가 어긋나게 돌려납니다.
개망초를 만나기 전,
원 주변의 이쁜 꽃들을 만납니다.
백합
석류
장미
메꽃
산수국
감나무 밑에 아기 열매들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열매를 줍고, 열매와 만납니다.
개화된 후 꽃이나 열매 등이 떨어지는 현상을 준드롭(June drop)이라 부른다.
6월에 많이 발생해서 그렇게 부른 것이다.
낙과의 원인은 크게 바람‧태풍 등의 물리적 피해와, 병해충 발생과 열매 미성숙 등으로 발생하며 과수 자체의 *자기조절작용이라고도 볼 수 있다.
*자기조절작용 : 환경 등 주변 상황에 의해 건강한 열매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약한 열매를 떨어뜨린다.
'벌아 벌아 꿀 떠라 개망초 꽃 줄까"
견본으로 만들어 놓은 개망초 액자와 개망초 방석을 구경하고,
개망초를 만납니다.
개망초 액자 만들기
테이프로 붙이면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잎을 하나씩 따서 아래 그 위치에 내려놓으면 좋을 것 같은데... ㅎ
ㅎ 그래도 나름의 이쁜 방석이예요.
친구들이 만든 여러 작품들을 감상합니다.
남은 개망초의 줄기를 가지고 투호놀이를 합니다.
개망초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다음 시간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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