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산수유 활짝 피어나고,
친구들과 함께 원과 숲의 봄을 만나다.
간단한 약속과 몸풀기, 봄의 햇살과 바람 먹기
소나무 교실에 소나무의 바늘잎이 많이 떨어져있다.
침놀이를 하면서 "침엽수, 안녕!"
오감으로 경험해보자.
소나무 교실 주변의 새소리를 들어보고,
돌나물과 씀바귀를 만나 그 맛도 한 번 경험해볼까?
넘 쓰다며 퉤! 퉤!
달달한 초롱꽃의 잎.
머위 꽃이 피고,
돌단풍의 이름도 부르면서...
어떤 모양일까? 가만히 들여다보자.
에궁! 친구들은 관심이 없나보다.
작은 모종삽을 들고,
곳곳의 흙을 만납니다.
냄새도 맡아보고,
손으로 그 느낌을 경험해봅니다.
친구 머리에 흙을 뿌리는 장난꾸러기가 있어 적절한 지도, 혹은 약속을 정합니다.
할머니, 안녕하세요!
(수)선화야, 안녕!
화살나무
큰개불알풀
논에 들려 논의 흙과 거미를 만납니다.
생강나무
숲에 들려 숲과 인사합니다.
흙과 만나고 자유롭게 활동합니다.
만났던 흙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 다름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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