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 꽃물 들이기
부녀자들이 언제부터 손톱을 물들이는 데 봉선화를 사용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 충선왕 때 손톱에 봉선화를 물들인 궁녀에 대한 전설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있었던 것 같다. 봉선화를 백반과 함께 짓이겨 손톱에 동여맨 후 하루가 지나면 곱게 물든다.
봉숭아 물들이기는 여러 가지 속설이 있다. 우선 붉은색은 귀신을 물리친다는 뜻이 있어서, 봉숭아 물들이기는 모든 질병을 예방한다는 민간신앙의 의미가 포함된다. 그리고 첫눈이 올 때까지 봉숭아 물이 손톱에 남아 있으면 첫사랑에 성공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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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꽃으로 손톱을 물들일 수 있을까?
꽃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색깔의 꽃잎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일 수 있을까?
첫째로 꽃잎 속 염료가 손톱으로 스며들 수 있어야 한다. 흔히 꽃잎으로 손톱에 물을 들일 때 봉숭아꽃을 이용한다. 봉숭아꽃은 색소 입자의 크기가 작아 손톱 단백질(케라틴) 조직 안으로 스며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장미는 붉은색이어도 색소 입자가 커서 손톱으로 스며들지 못한다.
둘째로 꽃 속 염료가 손톱에 잘 스며들어 달라붙어 있어야 한다. 봉숭아꽃에는 ‘매염 염료’라는 성분이 있다. ‘매염 염료’는 염색할 때 다른 매개체가 있어야 색깔이 나오는 염료다. 염색을 할 때 쓰이는 매개체는 ‘매염제’다. 봉숭아꽃으로 물을 들일 때 사용하는 백반이나 소금이 바로 ‘매염제’다. 매염제는 염료가 손톱에 잘 달라붙어 있도록 도와 색이 잘 물들도록 도와준다.
봉숭아 꽃잎의 색이 달라지면 물드는 색도 달라질까?
봉숭아 꽃잎의 색은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으로 다양하다. 그렇다면 봉숭아 꽃잎 색에 따라 손톱에 물드는 색이 달라질까? 아니다. 모두 주황빛으로 물이 든다. 그 이유는 손톱을 물들이는 봉숭아 꽃의 염료가 주황색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원리로 봉숭아꽃은 꽃잎뿐만 아니라 줄기와 잎사귀에도 주황 염료가 있어 손톱에 물을 들였을 때 주황빛으로 물이든다.
봉선화 추출물, 메트로니다졸
*메트로니다졸은 항생물질이자 항원충제이다. 단독으로 사용되거나 골반염, 심내막염, 세균성 질염 치료를 위해 다른 항생물질과 함께 사용된다. 메디나충증, 편모충증, 질편모충증, 아메바성 감염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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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추출물, 메트로니다졸 및 생체적합성 고분자를 함유하는 무좀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Inventor(발명자): 노영창, 권희정, 임윤묵, 박종석, 박은지
본 발명은 봉선화 추출물, 메트로니다졸 및 생체적합성 고분자를 포함하는 무좀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상기 조성물에 방사선이 조사된 무좀 예방 또는 치료용 수화겔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에 의한 봉선화 추출물, 메트로니다졸 및 생체적합성 고분자를 함유하는 약학적 조성물 및 수화겔은 무좀균에 대하여 억제효과가 우수하므로 무좀 치료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궤양, 상처 또는 화상 치료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본 특성이 있고, 방사선 조사량을 조절하여 수화겔 내부에 고농도로 봉입할 수 있고, 구성성분 및/또는 약물농도를 달리하여 약물방출량 및 약물방출시간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물방출량이 일정하게 지속되며, 낮은 메트로디나졸 농도를 사용하여 제조한 수화겔에서도 충분히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므로, 무좀 치료용 드레싱, 궤양 치료용 드레싱, 상처 치료용 드레싱, 화상 치료용 드레싱 등의 제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본 발명은 봉선화 추출물, 메트로니다졸 및 생체적합성 고분자를 함유하는 무좀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을 제공한다.
본 발명에 따른 조성물에 있어서, 상기 봉선화 추출물은 식물 전체를 이용할 수 있고, 꽃잎, 잎, 줄기 또는 뿌리를 각각 이용할 수 있으며, 이중 꽃잎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상기 봉선화는 생육단계 중 모든 시기가 사용 가능하다.
상기 봉선화 추출물 추출 시 추출 용매는 물, 알코올 또는 이들의 혼합물, 바람직하게는 물, C1-C4의 저급 알코올 또는 이들의 혼합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물로 추출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나, 이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상기 추출 용매의 양은 봉선화 추출물 건조 중량의 2-30배로 함이 바람직하고, 20배로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나, 이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상기 봉선화 추출물을 추출하는 방법은 열수 추출, 침지 추출, 초임계 추출, 아임계 추출, 고온 추출, 고압 추출, 환류 냉각 추출 및 초음파 추출 등의 추출장치를 이용한 방법 또는 XAD 및 HP-20을 포함한 흡착 수지를 이용하는 방법 등 당 업계의 통상적인 추출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가온하며 환류 추출 또는 상온에서 추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이에 한정하는 것은 아니다.
상기 봉선화 추출물의 추출 회수는 1-5회인 것이 바람직하며, 3회 반복 추출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나 이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초음파 추출 방법으로 1회-5회 추출될 수 있다. 추출 시 온도는 10 ℃-100 ℃인 것이 바람직하며 50 ℃-80 ℃인 것이 더욱 바람직하나 이에 한정되지 않는다. 상기 추출 시간은 1시간-2일인 것이 바람직하고, 20시간-30시간인 것이 더욱 바람직하나 이에 한정되지 않는다.
추출 후 감압 농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이에 한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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