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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리/생태 나들이

생태유아교육 - 숨바꼭질

by 지암(듬북이) 2023. 5. 5.

술래집이 된 화백(나무).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5

 

솜바꼭질

여러 아이들 중에서 한 아이가 술래가 되어 숨은 아이를 찾아내는 어린이놀이.

 

‘숨바꼭질’ 또는 ‘술래놀이’라고도 한다. 예전에 경비를 위해서 순찰을 돌던 이를 ‘순라(巡羅)’라고 하였는데, 술래라는 말은 이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 이도 있다.

 

이 놀이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여러 아이들은 한 줄로 늘어선 다음 ‘차례세기’로서 마지막에 남은 아이를 술래로 정하거나 가위바위보를 해서 제일 많이 진 아이를 술래로 삼는다. 술래는 전봇대나 큰 바위 같은 데(이를 술래의 집이라고 한다.)에 두 손으로 눈을 가리고 서거나 엎드린 채 큰 소리로 “하나·둘·셋……”하고 서른이나 쉰까지 세어나간다.

 

이때 아이들은 제각기 적당한 곳을 찾아 몸을 숨기며 술래는 숨는 아이들에게 여유를 주지 않기 위해서 숫자를 빠르게 주워섬긴다. 수를 다 세고 난 뒤에는 술래가 아이들을 찾아 나서며, 숨은 아이를 발견하였을 때에는 “어디에 숨은 누구 찾았다.”고 소리를 지르고 자기가 수를 세던 자리에 돌아와서 집을 손이나 발로 가볍게 친다.

 

한편, 여기저기 숨어 있던 아이들은 술래가 떨어져 있는 사이에 재빨리 뛰어나와서 역시 술래의 집을 손이나 발로 친다. 술래가 한 아이밖에 찾지 못했으면 이번에는 그 아이가 술래가 되며 여럿인 경우에는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한다.

 

곳에 따라서는 술래가 숨은 아이를 찾은 경우라도 뛰어가서 그 아이의 몸에 손을 대어야 죽은 것으로 치며, 만약 그 아이가 술래의 집에 먼저 도착하면 그대로 사는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 술래는 숨은 아이를 차례대로 다 찾아내어야 하며, 술래에게 잡히거나 뛰어나와서 살아난 아이들은 아직도 숨어 있는 아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부르며 응원한다.

 

“꼭꼭 숨어라/머리카락 보인다/꼭꼭 숨어라/범 장군 나간다. ……”. 또 한가지 방법은 집을 정한 뒤에 술래가 한 아이의 무릎에 엎드리면 그 아이가 술래의 등을 가볍게 두드리면서 역시 “하나·둘·셋……” 하고 약속한 수까지 세는 방법이다. 이때 그 아이는 이어서 “바루 뗑 인경 뗑/삼경 전에 고구마 떴다/암행어사 출두야” 하고 소리를 질러서 술래가 아이들을 찾아 나서는 것을 알려준다.

 

곳에 따라서는 죽었던 아이를 살려내는 방법을 써서 놀이 자체에 변화를 주기도 하며, 살아난 아이를 헤아려서 점수로 매겼다가 일정 수에 도달하였을 때 한판이 끝난 것으로 삼기도 한다.

-출처: 한국민족대백과사전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나의 몸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가슴에 안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소중한 나의 몸 경험하기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보인다. : 나의 몸 숨기기 (교사의 별달거리 장단 소리와 함께 구음을 잘 듣고 주는 소리에 어울리는 신체 부분을 숨겨주세요.) 

- 마지막에 몽땅 숨겨라에 함께 숨고, 나의 소중한 몸과 친구의 소중한 몸을 느껴요. 

 

친구랑 손을 잡고 약속해요.

"나의 몸을 사랑하고 친구의 몸도 아껴주고 자연을 사랑하는 멋진 사랑둥이" 가 되기로 약속! 

 

함께 숨바꼭질 놀이를 해요.

놀이에 대한 이야기와 활동: ㅎ 애들이 아직 어려(만 3세) 놀이의 약속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많다. 

 

` 술래는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를 5번 천천히 외친 다음, 숨은 친구들 찾기로~ 

 

` 그리고 원 주변에 숨어있는 꽃 친구를 찾아봐요. 

 

친구들이 냉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익숙한가봐요. 

 

 

아주 작은 제비꿀도 만나고, 

 

 

화백(나무)도 만나고, 

 

편백 화백 측백

 
 

 

 

 

 

 

열매에 흰털이 있어 바람을 타고 멀리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서양민들레. 

 

 

 

선개불알풀 

 

 

 

꼭꼭 숨어 있는 꽃마리를 찾아요. 

 

 

* 꽃마리와 꽃받이 구별하기 

꽃받이  꽃마리 

 

 

 

 

뽀리뱅이 

 

지칭개 

 

무늬둥굴레 잎 사이에 숨어있는 하얀 종 꽃을 찾아보아요. 

 

 

 

 

'코딱지'라고 자꾸만 이야기하는 꽃다지도 찾고, 

 

소나무의 엄마(암구화수), 아빠(수구화수) 꽃을 만납니다. 

 

 

 

 

 

 

 

찾기 힘든 잔디꽃도 ....

 

꽃잔디는 어디에 있을까요? 

 

 

 

소중한 나의 몸 사랑하기.

함께하는 친구들 사랑하기. 

고마운 자연도 사랑하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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