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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리/국악 나들이

풍물반 친구들을 보내면서

by 지암(듬북이) 2015. 2. 13.

 

 

 

 

풍물반 친구들을 보내면서...

 

처음 만났을 때의 그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풋내음 진한 찔레순 먹으며 깔깔대었던 그 시간들이 지나고,

이제 우리  친구들이 정들었던 유치원을 떠나

초등학교란 넓은 세상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구나.

 

항상 밝고 당당하게 지낸 우리 친구들이었기에 

초등학교의 낯설음도 당당하게  안을것이라 믿는단다.

 

얼마 안남은 유치원 생활 마무리 잘하고..

싸웠던 친구, 미웠던 친구에게

이제 다시 만나기 어려울지 모르니

더 늦기전에 먼저 다가가 미안해! 말 한 마디 건네줄 수 있는 멋진 친구.

꼭 안아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죽림의 멋진 친구임을...

 

이제 조금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감을 축하하고

가슴 속에 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멋진 친구가 되길 바래.

 

다시 한 번 남은 유치원 생활 마무리 잘하고,

초등학교에 가서도 항상 몸과 마음 건강하길 바란단다.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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