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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요령

by 지암(듬북이) 2015. 2. 18.

 

 

 

 

 

 

 

 

 

 

글쓰기의 요령

 

글을 잘 쓰려면 평소부터 훈련해야 한다. 훈련이라야 일기 쓰기, 예화(例話) 요약하기, 독후감 쓰기 같은 것이면 충분하다. 그런데 이러한 훈련 속에서도 글쓰기를 위한 요령은 있게 마련이다. 다음은 그런 요령을 단계별로 모은 것이다.

 

1. 분명한 목적: 글을 쓰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불분명한 목적으로 붓을 들면 글이 산만해진다. 분명한 목적은 좋은 글을 위한 추진 연료와 같다.

 

2. 단일한 주제와 명확한 결론: 주제를 단일화하고 주장(결론)을 명확히 하여 목표만을 바라보면 목표의 접근로가 보일 것이다.

 

3. 풍부한 자료 수집: 주제와 목표에 대해 깊이 묵상하고 풍부한 자료 수집을 해야 한다. 단 하나의 속담, 예화라도 준비하면 글은 빛나게 마련이다.

 

4. 구체적 개요 작성: 설계도가 정확해야 좋은 집을 만들듯 구체적이고 정확한 설계, 즉 개요(outline)를 짜야 한다. 잘 짜인 개요는 글의 반을 완성한 것과 같다.

 

5. 간결한 집필: 좋은 글을 위해서는 ‘바른 어휘, 바른 문장, 바른 단락’이 삼위일체를 이루어야 한다. 한 단락에는 한 가지 논거만 간결히 쓰고 단락 기준 없이 줄을 마구 바꾸는 버릇은 고쳐야 한다.

 

6. 끝없는 퇴고: 잘 쓴 글은 잘 다듬은 글이다. 완성한 초고(草稿)를 남에게 보여 교정 받고 스스로도 단어, 문장, 단락의 세 차원에서 끊임없이 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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