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5. 7. 인근 야산에서
지칭개는 중부지방 이남의 산과 들에 자라는 2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건조하고 마른 양지 혹은 반음지에서 자란다. 키는 60~80㎝이고, 잎은 길이가 7~21㎝로 뒷면에 백색 털이 빽빽하고 뾰족하다.
꽃은 홍자색으로 통꽃이며 줄기나 가지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리고 꽃이 필 때는 곧게 선다. 열매는 8~10월 경에 긴 타원형으로 암갈색으로 달린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꽃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용으로 쓴다.
-야생화도감(봄)
이른봄에 겨울을 난 싹을 뿌리째 캐어 나물로 해먹는다. 쓴맛이 없으므로 데쳐서 찬물에 한 번 헹구기만 하면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때로는 국거리로 쓰기도 한다.
- 몸에 좋은 산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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