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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리/국악 나들이

우리 마을과 꼬리따기(수박따기)

by 지암(듬북이) 2015. 6. 25.

 

 

 

 

 

 

 

 

 

 

 

` 우리 마을의 여러 기관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 물레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물레: 솜이나 털 따위의 섬유를 자아서 실을 뽑는 간단한 재래식 기구

 

1. 꼭지마리 2. 동줄 3. 굴똥 4. 물렛줄 5. 고동 6. 가락 7. 물레바퀴

8. 가리장나무 9. 괴머리 10. 괴머리기둥 11. 설주

 

 

 

 

 

 

` 노랫말에 어울리는 표현과 함께 노래를 부른다.

- 저 해 봤니 (난도 봤다) 저 나무 봤니(난도 봤다)

소방서 봤니 (난도 봤다) 약국 봤니(난도 봤다)

우체국 봤니 (난도 봤다) 저 달 봤니(난도 봤다)

우리 송아지 어디 갔나 (음 메 ~ )

돌아간다 돌아간다 (물레 실실 돌아간다)

꼬리 따세~ (와!)

 

식물의 성장과정을 친구들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 역할 극놀이를 한다.

- 할아버지가 되어 물레를 돌리고 계신 할머니 앞에 가서 수박을 따자고 졸라댄다.

 

 

 

 

 

 

 

할아버지 : 할멈 계신가

할 머 니 : 무슨 일로 오셨는가

할아버지 : 아! 일은 무슨 일 수박 따러 왔지

할 머 니 : 엊그제 씨를 뿌려 아직 꽃도 피지 않았는걸

 

이와 같이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극 놀이를 진행하며“겨우 꽃이 피었는 걸”, “이제 주먹만해”, “내일 모래쯤이면 다 익겠는데” 등과 같이 씨를 뿌리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고, 그 열매가 크는 과정을 일일이 말하면서 문답을 주고받는다.

할아버지가 와서 “수박 다 익었소” 하고 물으면 “먹을만합니다”, “그러면 하나 주소”, “직접 따가시오” 하고는 결국 수박 따는 것을 허락한다.

 

 

 

 

 

 

 

`두 모둠으로 나뉘어 양 모둠의 대장 뒤에 허리를 잡고 일렬로 늘어선다.

`양 모둠은 대장을 따라 노래를 부르며 움직이다 교사의 꼬리따세에 각 모둠의 대장은 상대 모둠의 꼬리를 잡는다. 뒤에 매달린 아이들이 움직이는 중에 허리가 끊어지거나 상대편의 대장이 꼬리를 따면 진다.

` 안전에 유의하면서 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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