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밤에 약간의 비가 내려 많은 버섯 친구들을 기약했건만, 그물버섯 종류는 거의 보이질 않고, 무당버섯 종류와 광대버섯 종류, 나무를 숙주로하는 버섯들이 간혹 보이네요.
4계절 눈에 보이는 털목이들. 약간의 독성이 있어 조금씩만 드시기를..
혀버섯 종류를 유치원 나무 의자에서 만납니다.
같은 의자에서 자라고 있는 조개버섯. 매번 도감을 들여다보며 궁금해했었는데... 이리 쉽게 눈에 보이는 것을.
흰이질풀
마른해그물버섯으로 동정해봅니다.
불쌍한 귀두속버섯. 균이 침투해 이상하게 자라 자기 이름을 잃고 이렇듯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네요. 바로 근처에 마른해그물버섯이 있어 태생은 마른해임에도
쥐꼬리망초
이제 왕고들빼기의 꽃들이 환하게 피어나기 시작했네요.
붉나무도 옹기옹기 작은 꽃들을 보여주고,
고염나무 열매에 기생하며 성장하는 콩꼬투리버섯 종류
배풍등
개떡버섯은 종종 만나네요.
자주빛무당버섯
잿빛가루광대버섯
마늘굳은대버섯
등색가시비녀버섯이 그 본연의 색을 잃고 조금은 우중충합니다.
미동정
한참을 고민하게 만든 담갈색무당버섯. 기와무당버섯일까 ? 관련해 설명을 비교하고 살펴보다가 가장 근접한 사진들을 검색하면서 담갈색무당버섯으로 동정합니다.
좀벌집구멍장이버섯
가랑잎이끼살이버섯
뱀껍질광대버섯
미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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