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은석리에 일이 있어 다녀옵니다. 은석 초등학교 뒷 편에 작은 산이 있어 잠시 둘러봅니다.
들어가는 초입에 둥근잎유홍초가 간밤의 이슬과 빗방울에 상큼합을 더해줍니다.
나도개피.
닭의장풀도 담아보고,
밤나무와 활엽수의 낙엽이 많이 쌓인 곳에서 밀버섯을 만납니다.
명아주개떡버섯
아마도 명아주개떡버섯의 유균이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덕다리버섯과 붉은덕다리버섯과의 갓 표면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황색황고무버섯
불로초도 여럿 만납니다.
진갈색주름버섯
어리알버섯 종류.
애기밀버섯
간버섯의 아랫면 관공이 육안으로 보여집니다.
진홍색간버섯은 육안으로 관공을 보기에 조금 불편할 정도로 미세합니다. 자세히 관찰하니 조금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황혀버섯
여우꽃각시버섯이 참 예쁩니다.
은석 초등학교에 들려......
수세미
조롱박
그물버섯과 광대버섯 종류들이 서서이 사라지고, 이제 그 자리에 어떤 버섯들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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