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봉선이 피기 시작한 인근 야산에서 - 8월 23일

 

물봉선이 꽃을 피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오르니 꽃며느리밥풀도 반겨주고,     큰조롱         황색망사점균     불로초는 포자를 뒤집어쓰고,     애기무당버섯으로 보기에는 주름살이 넓습니다. 절구버섯으로 동정해봅니다.             삼이 자랄 만한 장소에 2차 삼씨 뿌리기를 합니다. 곳곳에 제법 많이 뿌려 야산이 산양삼밭이 될 것 같습니다. ^^         노란망태버섯을 원없이 만나봅니다. 식용으로도 이용한다는데...그다지 ...카메라에만 담아봅니다.                 흰알광대버섯         긴이빨버섯으로 동정해봅니다.         단풍사마귀버섯         붉은꾀꼬리버섯             암회색광대버섯아재비             갈색가시광대버섯             땅벌집을 만나 잠시 구경합니다.     벽돌빛뿌리버섯                 오랜 시간 고민하다 꼬막버섯으로 동정해봅니다. 낙엽 속에 있는 버섯이 궁금해 살짝 파헤쳐보니 이렇듯 땅 속의 가지에 뿌리를 내리고 있네요.         바로 옆의 낙엽 속에서 올라온 꼬막버섯 마찬가지로 땅 속에는 어느 정도 굵은 가지가 있네요.             갓버섯 종류     긴꼬리버섯             바디나물도 이제 꽃을 열기 시작합니다.               봉선아! 봉선아! 물봉선아!           환삼덩굴     미국실새삼             활나물             등골나물       태풍 고니가 지나가면서 제법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산하에 많은 버섯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태풍의 영향권내에 있으니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 완연한 가을로 들어섰네요. 항상 몸과 마음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