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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인근 야산 버섯 나들이 - 11월 20일

by 지암(듬북이) 2015. 11. 24.

 

 

 

 

 

계속 비 내리고 흐리다가, 잠깐 해 나와 인근 야산으로 나들이 갑니다.

동정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계속된  비에 팽이버섯이 많이 나오고 시들고... 

 

 

 

은방울꽃 열매

 

 

구름송편버섯(구름버섯, 운지) 

 

 

부채버섯

 

 

 

 

기계충버섯으로 동정합니다.

이와 닮은 버섯으로 흰갓옷솔버섯이 있는데,  

(기계충버섯과 매우 흡사하지만,

갓의 폭이 넓고 현미경적으로 균사에 연결꺽쇠가 있는 특징이 있다)

 

 

 

 

 

 

 

 

고사된 버드나무에 도장버섯과 팽이버섯이 참 많이 돋아나 있습니다.

 

 

 

 

 

 

 

 

 

눈물버섯 종류인지?

아니면 땀버섯 종류인지?

아래는 다람쥐눈물버섯 같기도하고,

 

 

 

바로 옆에서 돋아난 버섯인데,

눈물버섯보다는 땀버섯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에궁!  어렵네요.

 

 

잔나비버섯(구:소나무잔나비버섯)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토끼털송편버섯

 

 

 

 

좀목이

 

 

 

 

느타리 노균이 이제 그 생이 다해 많이 탈색되었네요.

늙으신 느타리는 질퍽하고, 그다지 맛도 없답니다.

 

 

 

 

 

 

 

조금 싱싱한 느타리를 찾아  아랫면을 살펴보니 흰혹병이 있네요.

 

 

세로줄애주름버섯으로 동정해봅니다.

 

 

 

 

 

 

털목이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매번 사진에만 담곤 하다가,

장갑 크기만한 털목이를 만나

몇 개체 간섭해봅니다.

 

 

 

 

 

 

 

 

털목이 유균

 

 

 

 

 

 

송곳니기계충버섯

 

 

 

 

구멍집버섯

 

 

 

 

아교좀목이

 

 

 

 

 

가벼움이 주는 자유로움과 무거움이 주는 안도감에서  어떤 자리를 찾을 것인가? 란 글을 읽고,

무거움 쪽으로 무게추가 기우는 것 같아...

저물어가는 한 해에 아쉬움이 더해가네요.

 

얼마 안 남은 11월과 12월 알뜰하게 보내야겠어요.^^

항상 몸과 마음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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