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이가 좋다.
어머님 생신.
쇠고기미역국에 밥 말아 몰래 주었더니
졸졸 따라 다닌다.
엄마 마을회관에 모셔다 돌아오는 길.
저 멀리에서 반긴다.
한 번 낫질하기가 힘드셨던 아버지.
여름에 들를때마다 풀 깍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호호!
딱아놓았던 보호안경.
아버님도 저 하늘에서
그 품안의 마음서린 안경도 대롱대롱 걸려있다.
그렇듯,
아픔과 그리움!
애뜻함과 애절함을 걸고온다.
누렁이가 좋다.
어머님 생신.
쇠고기미역국에 밥 말아 몰래 주었더니
졸졸 따라 다닌다.
엄마 마을회관에 모셔다 돌아오는 길.
저 멀리에서 반긴다.
한 번 낫질하기가 힘드셨던 아버지.
여름에 들를때마다 풀 깍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호호!
딱아놓았던 보호안경.
아버님도 저 하늘에서
그 품안의 마음서린 안경도 대롱대롱 걸려있다.
그렇듯,
아픔과 그리움!
애뜻함과 애절함을 걸고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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