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시다.
세상이 무섭다.
어느덧 나도 열매를 맺었다.
그래도 가시다.
가시가 있어 자연은 조화롭다.
그렇듯 자연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가시를 자르도록 강요한다.
둥글게만 살게한다.
가시가 있으면
.
.
.
.
.
참! 세상살기 어렵다.
그래도
한없이 나약하기에
부러 무섭게 꾸민다.
난 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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