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가리야!
그 자리가 아닌 것 같아.
얼른 날아가.
나도 알거든.
그만 턱주가리 좀 닫아주쇼.
바람이 불어야 날아가든지 할 것 아냐.
너 혼자서는 날아가지 못하는구나.
너를 해방시켜줄 행복의 나라로 인도해줄 그런 바람은
불어오지 않을지도 모른단다.
그러니,
힘들더라도 조금씩이나 용기를 내어
스스로 움직여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다보면 네가 바람의 씨앗이되어
큰 바람이 되어
희망하는 누리로 날아갈 수도 있을텐데...
나도 알고 있거든.
그러니 그만 턱주가리 좀 닫아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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