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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인근 야산의 버섯 탐사 - 1월 9일

by 지암(듬북이) 2016. 1. 10.

 

제법 겨울 날씨인양 싸늘하다.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손이 꽁꽁 어는 것 같다.

느타리의 생태가 궁금해 구광자리를 들여다보다,

벌집구멍장이버섯의 멋진 모습을 담게되었다.

 

 

 

 

 

 

 

날이 푹했을 때 나왔던 느타리가 꽁꽁 얼어 생장을 멈추었다.

날이 풀려 봄이 오면 혹여 이 녀석들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따스해지면 다시 한 번 들여다봐야겠다.

 

 

 

 

나무 위에서 자란 느타리들은 이렇게 스러지고 있다.

제법 많은 느타리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그루터기 쪽으로 잘 마른 느타리를 발견하고..

 

 

 

 

산 정상 쪽으로 탐사하다가

마른 느타리를 만났다. ^^

 

 

 

 

 

 

 

 

 

 

 

 

 

 

 

 

 

팽이버섯도 이제는 추워서 그런지 나왔던 팽이도 시들어가고

새롭게 발생하지는 않는 것 같다.

 

 

 

 

 

 

 

 

기와옷솔버섯.

 

 

 

 

 

 

줄버섯은 보통 아래와 같이 숙주목에 모여서 발생하곤 하는데..

 

 

 

 

따로 나온 줄버섯이 있어 담아본다.

 

 

 

 

갈색꽃구름버섯

 

 

 

 

 

 

 

 

깔때기형의 갈색꽃구름버섯

 

 

 

 

 

 

콩버섯이 제법 크다.

가운데를 잘라서 그 모양을 들여다본다.

 

 

 

 

 

 

 

 

조개껍질버섯

 

 

 

 

손등개떡버섯으로 추정해본다.

 

 

 

 

 

 

 

 

녹색말범부채버섯은 간섭하기도 어렵고,

손질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어 언제부터인가 그냥 사진에만 담고 있다.

 

 

 

마른진흙버섯

 

 

 

 

 

 

 

크기도 제법 크고,

한 개체만 발생해서 다른 버섯인가 궁금하다.

갈색구멍버섯?

 

 

 

 

 

 

 

 

 

테옷솔버섯에 대한 동정을 하게 되었다.

 

 

 

 

 

 

 

 

미동정고약버섯

 

 

 

 

 

 

이제는 나무를 숙주로하는 버섯들도 서서이 사라지기 시작하는지

털목이도 만나기 어렵다.

 

 

털가는주름고약버섯

 

 

 

 

 

 

치마버섯

 

 

기계충버섯보다는 반전된 갓의 폭이 작고,

파도형의 갓 등이 기계충버섯과는 다른 것 같다.

침기계충버섯으로 추정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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