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과 개구리 이야기
24절기 중에서 세 번째로 경칩이 지났어요. 경칩은 겨울잠을 자던 친구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는 때랍니다.
우리 친구들은 서로를 아껴주며 신나게 어깨동무 활동을 하는데 아직까지 긴 겨울잠을 자는 친구들 있답니다. 어느 친구가 겨울잠을 자고 있을까요?
우리 친구들이 힘차게 “개구리야”부르면 화들짝 잠에서 깨어날 것 같아요.
- 아이들의 개구리야 소리에 ‘개고리타령’을 장단과 함께 들려준다.
선생님과 함께 개구리와 뱀이 되어 신나게 놀아볼까요.
` 개고리 타령 노래 부르기
- 노랫말에 어울리는 표현과 함께 노래 부르기
개고리 개골천: 양 손으로 바닥을 치고 오른 쪽 냠냠 2번
방죽 안에 왕개골: 바닥 치고 왼 쪽 냠냠 2번
왕개골을 찾을라면: 바닥 치고 머리 위에서 짝 손벽치기 2번
양 팔을 득 득 걷고: 오른 쪽, 왼 쪽 소매를 걷듯이
미나리 방죽을 더듬어: 원 안으로 미나리 밭을 더듬듯이 움직이며 모이기
` 개구리가 되어서
-친구들은 개구리가 되어 교사가 제시하는 상황에 어울리게 활동한다.
① 춥대장이 찾아왔어요. 개구리는 어떻게 할까요?
첫 번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에요. “뾰로롱”
*이 때 잠에서 깨어나 움직이는 친구는 춥대장(교사)에게 잡혀간다.
② 기러기가 추운 겨울나라로 날아가는 우수랍니다. “뾰로롱”
③ 동면했던 친구들이 꾸물대는 경칩이랍니다.“뾰로롱”
* 이 때 계속 자는 친구들도 춥대장에게 잡혀간다.
-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는 긴 겨울동안 친구가 너무 보고 싶었나봐요. 연못 속의 친구를 찾아 꼭 안아주세요. 혼자 있는 개구리는 낼름낼름 뱀 아저씨가 잡아갑니다.
- “개구리 알 변신. 5, 4, 3, 2, 1”
- “올챙이 변신 5, 4, 3, 2, 1”
- 꼬물꼬물 움직이던 올챙이. 뒷다리 나오고 앞다리 나와 개구리가 되었네요. 이제 개구리는 사람처럼 뛰어다닐 수도 있어요.
- 뱀 등장과 뱀 놀이
사전에 뱀 모양을 만든 다음 놀이 시범을 보여준다.
파란 줄(연못) 밖으로 나가는 친구, 뱀에게 치인 친구도 놀이에서 제외된다.
모둠을 나누어 활동한다.
* 정리하기: 경칩과 개고리타령을 확인해보고, 연못과 저수지 주변에서 개구리 친구가 어떻게 노는지 살펴보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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