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의 종류도 제법 되어,
나름 이름 부르기가 아직은 어렵다.
개볼락으로 추정
몸은 타원형으로 측편되고, 배부분은 볼록하고 체고가 높다. 머리부분에는 단단한 각종의 가시가 발달되어 있으며, 머리 뒷부분은 둥글게 융기되어 있다. 눈의 위 부분은 융기되어 있으며, 두 눈 사이는 깊게 패여 있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짧고, 양 턱에는 융털모양의 이빨 띠가 있다.
꼬리지느러미의 뒤끝 가장자리는 둥글다. 가슴지느러미 아래쪽 연조들은 갈라져 있지 않고, 두툼한 편이다. 몸 빛깔은 서식장소에 따라 변화가 심하나 일반적으로 흑갈색을 띠고 있으며, 배쪽은 연한 빛이고 검은색의 반점들이 많이 흩어져 있다. 체장 35cm에 달한다.
정착성 어류로서 근해의 암초지대에 주로 서식한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 일본 홋카이도 이남 등에 분포한다. 난태성어로서 1~5월경 새끼를 낳는다. 주로 새우류, 게류 등 갑각류와 작은 어류, 두족류 등을 잡아먹는다.
황해볼락으로 추정
몸통과 머리는 옆으로 납작하다. 위턱의 뒤 끝은 눈의 가운데 부분 아래에 이른다. 위턱의 윗부분을 덮는 2개의 가시가 있고, 전새개골(아가미뚜껑의 가장 앞부분을 구성하는 뼈)에 5개의 가시가 있다. 측선비늘(옆줄을 이루는 구멍이 뚫린 비늘) 수는 30~31개, 척추골 수는 26개이다. 몸은 연한 갈색바탕에 등 쪽에 작은 어두운 반점들이 있고, 몸통 옆면에 너비가 넓은 4~5개의 불분명한 가로무늬가 있다. 머리의 뺨에 3개의 줄무늬가 있다.
황해볼락은 연안의 바위나 돌 틈에서 조피볼락과 함께 살지만, 먹이는 달라서 거미불가사리 종류나 따개비 종류를 먹는다.
조피볼락
몸길이가 30cm가량인 바닷물고기로 볼락과 비슷하다.
위턱의 상부를 덮는 3개의 날카로운 가시가 있으며 눈 아래에는 2개의 줄무늬가 있다. 몸은 회갈색 바탕에 검은 점이 흩어져 있다.
바위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서식하며 주로 무척추동물과 어류를 먹고 산다. 12-2월에 수정하여 3-4월에 새끼를 낳는 태생이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며, 일본 전 해안, 중국 등에 분포한다. 대량으로 양식하며 회, 구이, 건어물, 탕 등의 다양한 요리로 이용한다. 횟집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어류이다.
넙치와 함께 대표적인 양식 어종이며 조피볼락이라는 이름보다 주로 ‘우럭’이라 부른다. 매년 많은 양을 방류하여 자원 양이 매우 풍부하다.
보통 노래미는 쥐노래미보다 작으며 뒷지느러미가 부채처럼 둥글다.
쥐노래미는 뒷지느러미가 수직이거나, 약간 오목하게 패여있다.
아래는 쥐노래미.
25cm이상의 쥐노래미가 제법 있다.
갯장어
민꽃게가 속이 알차다.
개체수도 제법 되고,
총알고둥으로 보기에는 작은 개체만 보다가 이렇듯 성장한 개체를 보니,
다른 고둥 종류인가 싶었다.
보통 1cm전후로 자란다고 한다.
별불가사리가 상당히 많다.
어느 곳에서는 바위가 별불가사리로 수를 놓고 있다.
아직 다 자라지 않아 제 이름 부르기 어렵다.
설명에도 미역쇠는 개미역쇠나 넓미역쇠와 닮았다.
현미경으로 조체의 내부 구조를 조사하지 않고는 정확한 동정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식물보다 버섯이, 버섯보다는 해조류 이름 부르기가 어려운 것 같다.
그만큼 해조류에 관련된 사진들이 얼마 없다.
미역쇠로 추정
어깨뿔고둥
김
고향에서는 고둥진이라고 하는데...
고둥의 알인 것 같다.
맵사리 고둥진.
두드럭고둥
맵사리가 제법 크다.
파래 종류.
큰가지국수나물 추정
아무르불가사리가 종종 보인다.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생물이라 보이는대로 바구니에 담았는데..
에휴!
이것 저것 간섭하다보면 매번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
그냥 내려놓으면 되는데...
그놈의 욕심이 문제인 것 같다.
별불가사리
곱슬이 종류로 추정.
바위수염
테두리고둥
넓패
지충이
꼬시래기
해조류에 관련해 자료를 조사해놓았는데도
제 이름 찾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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