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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뒷동산에 타래난초 피고

by 지암(듬북이) 2016. 6. 30.



뒷동산에 타래난초 수줍게 웃고 있다.

양지 무덤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막상 그 대상을 정하고 만나려 하면 어딘가로 숨는 것 같다.



어느 님이 타래난초를 위에서 담은 모습이 좋아

덩달아 매번 위에서도 한번씩 담아본다.





곰딸기가 익어가고 있다.






하늘말나리가 한창이다.





늦은 오후 무렵 햇살은 얼마 안 남고,

그늘진 곳도 많고 저녁으로 가면서

 후레쉬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ㅜㅜ


이제 속단도 얼마 있으면 꽃을 보여줄 것 같다.





고추나무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고추나물은 아직 꽃을 못 봤는데...ㅎㅎ





원추리.



노루발풀



개암나무도 열매를 준비하고 있다.







난버섯 종류





불로초 유균.



불로초 유균이 제법 자랐다.

나중에 성장한 다음 그 크기도 제법 될 것 같은데,

그때까지 있을지는...





가죽밤과 접시껄껄이 중에서 고민하다가 가죽밤그물버섯으로 이름을 불러본다.





벌레송편버섯의 색감이 좋다.





개떡버섯



향기젖버섯으로...

매번 당귀와 향기젖버섯을 만나면 냄새를 확인한다고 하면서도







붉은해그물버섯





미치광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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