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동산에 타래난초 수줍게 웃고 있다.
양지 무덤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막상 그 대상을 정하고 만나려 하면 어딘가로 숨는 것 같다.
어느 님이 타래난초를 위에서 담은 모습이 좋아
덩달아 매번 위에서도 한번씩 담아본다.
곰딸기가 익어가고 있다.
하늘말나리가 한창이다.
늦은 오후 무렵 햇살은 얼마 안 남고,
그늘진 곳도 많고 저녁으로 가면서
후레쉬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ㅜㅜ
이제 속단도 얼마 있으면 꽃을 보여줄 것 같다.
고추나무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고추나물은 아직 꽃을 못 봤는데...ㅎㅎ
원추리.
노루발풀
개암나무도 열매를 준비하고 있다.
난버섯 종류
불로초 유균.
불로초 유균이 제법 자랐다.
나중에 성장한 다음 그 크기도 제법 될 것 같은데,
그때까지 있을지는...
가죽밤과 접시껄껄이 중에서 고민하다가 가죽밤그물버섯으로 이름을 불러본다.
벌레송편버섯의 색감이 좋다.
개떡버섯
향기젖버섯으로...
매번 당귀와 향기젖버섯을 만나면 냄새를 확인한다고 하면서도
붉은해그물버섯
미치광이버섯
'탐사 나들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뒷동산 버섯 나들이.1 - 7월 8일 (0) | 2016.07.11 |
---|---|
장마 기간...짬 나들이 (0) | 2016.07.08 |
6월 26일에 만난 버섯 (0) | 2016.06.26 |
하늘말나리를 바라보다. - 6월 26일 (0) | 2016.06.26 |
동네의 꽃 나들이 - 6월 23일 (0) | 2016.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