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공원에 조성된 연꽃 화분.
꿈다락 친구들과 함께 한 1박 2일의 캠프.
좌구산 휴양림과 율리휴양촌에서..
놀다.
목이 쉬다.
눈이 아리다.
좌구산 캠프 들어가기 전에 수업중에 만든 탈을 쓰고 청주읍성큰잔치 퍼레이드에 참가.
꿈다락 만장을 들고
아이들은 2시간 정도 길놀이에 참여한 다음 다시는 안한다며..
너무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에궁!
어느새 그렇게 물들어가고
나도 그렇게 물들어가고...
위험 수당 한 푼 없는 열악한 문화예술판.
울림 친구들의 공중 퍼커션.
좌구산 가는 길에 의암 손병희선생님 유허지에 들려
좌구산에서의 다양한 생태 놀이터 체험과
생태교육, 만들기 체험
천문대 체험활동 전에 별무리하우스 앞에서 진행된 소리와 나눔 콘서트.
2차로 천문대 체험을 마치고 와보니
벌써 모닥불에 함께 어울려 놀다가 놀이를 끝내려한다.
살아간다는 것이 때론 버거워 잠시 나발 분 깡소주에 헛튼춤이 절로 나온다.
꽹과리 들고 헤벌레 난장을 튼다.
깽맥거리며 중중모리장단에 절로 토해지는 노랫 가락에
우리 친절하신 꿈다락 가족들은 환한 웃음과 함게 동참해준다.
고맙다.
그 기운에 절로 목 쉬며
광대가 되어 그렇게 나도 놀고,
우리 꿈다락 가족들도 온 몸과 마음으로 놀아본다.
못난 오리 엉덩이춤을 춤을 추면서
한 밤의 시간들이 그렇게 지나가고...
아침은 지독한 두통과 갈증으로 다가왔다.
쓰린 속에 물 한잔 들이키고
뒷편의 등산로를 거닐다.
아침밥이 맛있다.
마을분들이 운영하는 식당의 반찬과 밥이 참 맛있다.
된장찌개의 맛이 그립다.
가끔 들려야겠다.
여러가지 땅놀이
동그랑땡과
달팽이집 놀이
추억의 보물찾기
사고없이 안전하게 캠프를 마치고 돌아와
깔아진다.
그리고 중간 중간 들여다본 숲 속 친구들.
좌구산 휴양림 생태교육장과 놀이터 주변에서
꽃며느리밥풀
솔잣버섯
참취
누리장나무
솔이끼
명아주개떡버섯
싸리아교뿔버섯
가랑잎밀버섯
오렌지밀버섯
새삼
흰갓버섯(추정)
영아자
9월 4일 일요일 아침.
율리휴양촌 앞마다에서
잔디말똥버섯
주름버섯
휴양촌 뒷편의 등산로 주변에서 만난 향등골나물
큰갓버섯
장수풍뎅이 암컷
별천기공원에서
연꽃
노란종버섯
수련
왕고들빼기
주목나무 열매
이팝나무 열매
마을회관 식당 옆 잔디밭에서
주름찻잔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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