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해당화 열매도 무르익고,
둥글둥글 몽돌은 그렇게 시간과 함께 자리한다.
9월 14일.
그렇게 바라보기에
그렇게 바다와 산하는 다가서는가보다.
해당화 열매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큰조롱 씨방이 영글고 있다.
비짜루는 붉게 토하고 있는듯하다.
마타리
향들골나물
잔대
산부추
참취
사데풀
동백나무 열매
목화
오크라
호랑나비와 늙어가는 백일홍
무화과나무 열매가 많이 익어가고
사람도 벌도 새도 함께 그 맛을 경험하고 있다.
좋다!
오갈피나무
모란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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