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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제주도 가족여행 2일차 - 천제연폭포

by 지암(듬북이) 2017. 1. 6.


* 천제연 제2폭포




천제연폭포에 가기 전,

박물관이 살아있다 에 들렸다.


* 박물관은 살아있다.

- 다섯 개의 착시체험 테마로 이루어진 눈속임 테마파크로 5개의 테마가 표현하는 이야기 속에 들어가 직접 주인공이 되고, 포즈를 취하며 그냥 사진 찍는 곳.

- 입장료: 36,000원(성인:10,000원, 아이들: 8,000원)

 

들어가면서 관계 직원이 사진을 촬영하면서 나가실 때 찾아가란다.

이리저리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고.

.

.

에궁!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돈 주고 사야한단다.

대부분 그냥 나오는 것 같다.

 

애들을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으면서도....





네비에 '천제연'을 치고 출발.

에궁!

천제연레스토랑으로 데리고 갔네.

제법 좋다.

잠깐 둘러보기도 하고, 그네도 타고...



주차장 입구쪽에 수선화가  활짝 웃고 있다.







야자나무 종류인가 싶었는데,

소철과의 소철 열매다.





울산도깨비바늘



털머위도 많고,




이번에는 '천제연폭포'로 다시 검색했다.



* 천제연폭포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별빛 속삭이는 한밤중이면 영롱한 자주빛 구름다리를 타고 옥피리 불며 내려와 맑은 물에 미역 감고 노닐다 올라간다고 하여 천제연(天帝淵) 곧 하느님의 못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울창한 난대림지대 사이로 3단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실로 장관인데 제1폭포에서 떨어져 수심 21m의 못을 이루고, 이 물은 다시 제2폭포, 제3폭포를 거쳐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특히 제1폭포가 떨어지는 절벽 동쪽의 암석동굴 천정에서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쏟아져 내리는데 예로부터 백중, 처서에 이 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나 지금은 금지돼 있다.

 

천제연 주변의 난대림 안에는 제주도에서도 가장 희귀한 식물의 일종인 솔잎난이 자생하며 담팔수, 구실잣밤나무, 조록나무, 참식나무, 가시나무류, 빗죽이나무, 감탕나무 등의 상록수와 푸조나무, 팽나무 등이 혼효림을 이루고 있다. 덩굴식물로는 바람등칡, 마삭풀, 남오미자, 왕모람 등이 많이 자라고 관목류로는 자금우돈나무 백량금, 양치식물로는 석위, 세뿔석위, 일엽, 바위손 등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잘 보존되고 있다.

제1폭포 서쪽 암벽에 있는 담팔수는 식물 지리학적 측면에서 학술가치가 높아 지방 기념물 제14호로 별도 지정돼 있는데,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의 하나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천제연계곡에는 20여 그루의 담팔수가 자생하고 있다.



천제연 제1폭포








천제연 제2폭포  윗 부분.



천제연 제2폭포







3폭포로 가기 전에 다리도 건너보고


먼나무 열매가 예쁜다.





3폭포로 가면서


석위




상산나무 열매





산유자나무




천제연 제3폭포






물봉선



열매가 일반 맥문동과 개맥문동에 비해 상당히 크다.

왕맥문동이라고도 불리는 맥문아재비.



곳곳에 붉은 천남성 열매를 볼 수 있었다.

문득 산삼이 있을까?



돈나무







들어갈 때는 못 보았는데,

나올 때 입구 주변의 멀구슬나무에서 버섯을 만났다.

버들진흙버섯일까?

벚나무진흙버섯일까?

무슨 진흙버섯일까?


버들진흙버섯에 가까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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