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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나들이/2017년 버섯

흰융털송편버섯

by 지암(듬북이) 2017. 1. 21.


버섯의 제 이름 부르기가 어렵다.

버섯은 환경과 성장에 따라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인터넷과 버섯도감. 설명하는 글을 토대로 이름을 부르면서도...

매번 제 이름 부르기가 어렵다.



▲ 1월 20일. 죽림에서




갓은 반원형. 황백색∼재목황색. 방사상으로 미세한 주름과 테 무늬. 어릴 때는 미세한 털이 있으나, 후에 없어진다. 때로는 짧은 대 모양이 형성된다. 관공은 흰색∼연한 황토색. 흰구름송편버섯(Trametes hirstus)보다 다소 두꺼운 편이다. 또 후에 털이 없어진다.

 

갓: 대가 없이 기물에 직접 부착되거나 반배착생, 때로는 기물에 좁게 부착되기도 하고, 짧은 대 모양이 형성되기도 한다. 갓은 반원형 드물게는 콩팥모양 또는 부채꼴 등이며 편평하거나 조개껍질 형이다. 폭 3∼8×3∼5cm, 두께 3∼7mm, 표면은 신선할 때 백색, 크림색, 오래되면 황백색∼황토황색. 어릴 때는 미세한 털이 덮여 있으나 후에 털이 없어진다. 방사상으로 달리는 미세한 주름이 잡혀있고 불선명한 테 무늬가 있다. 가장자리는 얇고 다소 아래쪽으로 굽는다. 살은 흰색∼연한 재목색. 섬유질이며 가죽질이다.

 

관공: 백색∼연한 황토색. 길이 2∼3(5)mm, 구멍은 원형이나 후에 미로상이 된다. 2∼5개/mm, 구멍 벽은 얇다.

 

 

발생: 봄∼가을. 오리나무, 자작나무, 참나무류, 미루나무 등 활엽수 죽은 나무에 난다. 흔히 다수의 버섯이 층생.

-출처: 한국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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