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 누리/생태 나들이

곤충과 만나기

by 지암(듬북이) 2017. 7. 2.


꿈다락 친구들과 꽃에 관한 1차 프로그램을 마치고...

` 꽃에 관한 이야기와 놀이, 생태놀이

` 꽃탈 만들기와 생태탈놀이극 구성과 발표하기


곤충과 만나는 두번째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곤충과의 만남 2차시 수업으로

` 곤충채집통(병) 만들기와 잠자리채 만들기.

` 곤충과 만나기

` 채집한 곤충 관찰하기와 곤충탈 1차 도안 및 스케치하기

` 관찰한 곤충 다시 풀어주기



▲  증평군립도서관 주변의 들판에 곤충 채집하기.

    처음 계획은 보강천 주변으로 나가려 했는데, 중간중간 내리는 비로 바로 옆의 들판에서 신나게 뛰며 휘두르며...


   





▲  채집병 만들기.

    음료수병을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었다.

    병 뚜껑에 송곳을 이용해 여러 구멍을 내 주고, 끈으로 연결하기.

    아이들 스스로 꾸미고 싶은가보다.

    그렇게 꾸민 채집병을 어깨에 가로질러 메고...


    어린 꼬마 하나 병을 떨어뜨려 깨지게 되었다.

    병보다는 투명한 플라스틱 위주의 재활용품이 어울리는 것 같다.  





















▲  잠자리채 만들기.

    저번 고향에 내려갔을 때 대나무를 잘라왔는데,

    몇 개 부족해 재활용코너에서 버려진 청소도구대도 몇 개 주워서 활용했다.

    양파망은 텃밭가꾸기 하면서 모종 구입할 때 미리 구입해 두었고,

    철사 옷걸이를 잘 편 다음 양파망을 끼우고 대에 연결해 만들었다.








▲ 청소대가 길이 조정이 가능하다보니 서로 한다고...

   아이들 스스로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며..



 











▲  텃밭과 들판에서 곤충과 만나고



잠자리 따라

나비 따라

방아깨비를 따라

그렇게 신나게 뛰며 깡총댄다. ^^
































▲  채집한 곤충을 자기 나름대로 스케치하기와 곤충탈 구상하기

















▲ 곤충탈 만들기에 사용할 기본틀 (대나무 용수)  -사진출처: 국립민속박물관



*용수

1.술이나 장을 거르는 데 쓰는 기구

2.죄수의 얼굴을 가리는 데 쓰던 갓

3.꿀을 채취할 때에 벌에 쏘이지 아니하기 위해서 머리에 쓰는 둥근 모자

4.싸리나 대오리 따위로 둥글고 긴 통과 같이 결어 만든다

5.죄수를 밖으로 데리고 나갈 때 죄수의 머리에 씌웠으며, 짚으로 만든다








▲ 기본틀에 사용할 용수. 함께하는 친구 중의 이름이 용수도 있다.ㅎㅎ

















관찰하고 놀이도 하더니

아이들 스스로  잡았던 곤충들을 풀어준다. ^^








 

      

'아이 누리 > 생태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물의 번식과 씨앗 놀이   (0) 2017.10.13
밤 산책과 화톳불 놀이   (0) 2017.07.11
화전 놀이   (0) 2017.04.29
텃밭 가꾸기   (0) 2017.04.16
오감으로 만나는 나물 나무 나들이   (0) 2017.04.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