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친구들과 꽃에 관한 1차 프로그램을 마치고...
` 꽃에 관한 이야기와 놀이, 생태놀이
` 꽃탈 만들기와 생태탈놀이극 구성과 발표하기
곤충과 만나는 두번째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곤충과의 만남 2차시 수업으로
` 곤충채집통(병) 만들기와 잠자리채 만들기.
` 곤충과 만나기
` 채집한 곤충 관찰하기와 곤충탈 1차 도안 및 스케치하기
` 관찰한 곤충 다시 풀어주기
▲ 증평군립도서관 주변의 들판에 곤충 채집하기.
처음 계획은 보강천 주변으로 나가려 했는데, 중간중간 내리는 비로 바로 옆의 들판에서 신나게 뛰며 휘두르며...
▲ 채집병 만들기.
음료수병을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었다.
병 뚜껑에 송곳을 이용해 여러 구멍을 내 주고, 끈으로 연결하기.
아이들 스스로 꾸미고 싶은가보다.
그렇게 꾸민 채집병을 어깨에 가로질러 메고...
어린 꼬마 하나 병을 떨어뜨려 깨지게 되었다.
병보다는 투명한 플라스틱 위주의 재활용품이 어울리는 것 같다.
▲ 잠자리채 만들기.
저번 고향에 내려갔을 때 대나무를 잘라왔는데,
몇 개 부족해 재활용코너에서 버려진 청소도구대도 몇 개 주워서 활용했다.
양파망은 텃밭가꾸기 하면서 모종 구입할 때 미리 구입해 두었고,
철사 옷걸이를 잘 편 다음 양파망을 끼우고 대에 연결해 만들었다.
▲ 청소대가 길이 조정이 가능하다보니 서로 한다고...
아이들 스스로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며..
▲ 텃밭과 들판에서 곤충과 만나고
잠자리 따라
나비 따라
방아깨비를 따라
그렇게 신나게 뛰며 깡총댄다. ^^
▲ 채집한 곤충을 자기 나름대로 스케치하기와 곤충탈 구상하기
▲ 곤충탈 만들기에 사용할 기본틀 (대나무 용수) -사진출처: 국립민속박물관
*용수
1.술이나 장을 거르는 데 쓰는 기구
2.죄수의 얼굴을 가리는 데 쓰던 갓
3.꿀을 채취할 때에 벌에 쏘이지 아니하기 위해서 머리에 쓰는 둥근 모자
4.싸리나 대오리 따위로 둥글고 긴 통과 같이 결어 만든다
5.죄수를 밖으로 데리고 나갈 때 죄수의 머리에 씌웠으며, 짚으로 만든다
▲ 기본틀에 사용할 용수. 함께하는 친구 중의 이름이 용수도 있다.ㅎㅎ
관찰하고 놀이도 하더니
아이들 스스로 잡았던 곤충들을 풀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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