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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리/국악 나들이

동그랑땡 놀이

by 지암(듬북이) 2018. 1. 17.

 

동그랑땡 놀이

 



 








▲ 사전 놀이판 꾸미기




1. 그림 그리기

- 손가락 연필로 하늘 스케치북에 여러 가지 선을 그려본다.

: 동그라미, 세모, 네모, 마름모, 별, 달, 하트, 눈사람, 안경 등

 

 



2. 노래 부르기

안녕! 친구들. 난 귀여운 개미란다.

배가 너무 고픈데 나에게 어울리는 작은 동그랑땡 2개를 줄 수 있니?

:작은 동그라미 2개를 그리면서 ‘동그랑땡’ ‘동그랑땡’을 속삭이듯 노래한다.



같은 식으로 ‘뽀로로’, ‘공룡 아저씨’의 동그랑땡으로 표현과 노래 소리를 키워 불러본다.

- 노랫말에 어울리는 표현과 함께 노래를 부른다.


동그랑땡 동그랑땡 얼싸절싸 잘 넘어간다

동그랑땡으로 돌려라


 

- 여러 동물에 맞는 노랫말과 표현활동

코끼리는 코가 길으니 소방관으로 돌려라.

생쥐는 훔치기를 잘하니 홍길동으로 돌려라.

스컹크는 방귀를 잘 뀌니 뿡뿡이로 돌려라.

돼지는 먹기를 잘하니 먹보로 돌려라.

두더지는 땅을 잘 파니 굴삭기로 돌려라.

토끼란 친구 뛰기를 잘 하니 달리기 선수로 돌려라.

사자는 용감하니 경찰관으로 돌려라.

물개는 수영을 잘하니 수영 선수로 돌려라.

거미란 친구 집을 잘 지으니 건축가로 돌려라.



 

- 나의 장래 희망을 말해보고 발표하기

나는 노래를 잘해서 아이돌이 될 거야.

나는 공부를 잘해서 선생님이 될 거야.

나는 요리를 잘해서 요리사가 될 거야.

나는 그림을 잘 그려 화가가 될 거야.

나는 마음이 예뻐서 공주님이 될 거야.



 

*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신의 희망을 노래하면서 많이 부끄러워하거나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번 안한 친구는 친구들이 함께 박수도 치고 응원해도 끝까지 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고, 간혹 우는 친구도 있었고...


나중에 모든 친구들이 다 함께 힘차게 외쳐보자! 했을 때에는 참 우렁차게 표현했는데...




▲ 동물 표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친구들.



▲ 스컹크







▲ 코끼리




▲ 생쥐








▲ 발표하면서...ㅎㅎㅎ 귀엽다.


















▲ 모든 친구들이 다함께 자신의 희망을 노래해볼까요?

  



▲ 다함께 동그랑땡 노래를 불러봐요.








 

3. 동그랑땡 놀이

두 모둠으로 나누어 한 모둠은 괴물 역할을, 한 모둠(꿈)은 꿈을 찾아 떠나는 친구들이 되어 놀이 활동을 한다.

겹 원을 만들고, 그 겹 원에서는 괴물들이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동그랑땡’보물을 지키고 있다. 

꿈 모둠은 바깥마당에 있다가 괴물을 피해 원 안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동그랑땡을 가져와야한다.(한 번에 하나씩)

모든 동그랑땡을 가져오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

중간에 괴물에게 치이면 놀이에서 빠진다.

시간에 제한을 두고 활동하며 역할을 바꾸어 놀이한다.


 

* 괴물들이 ‘깨금발’로 바깥마당으로 나가는 것도 해보았는데...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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