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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오창 호수공원의 버섯과 식물 - 5월 9일

by 지암(듬북이) 2018. 5. 10.






잿빛만가닥버섯이 가을에만 발생하는줄 알았는데...

봄에도 발생한다는 버섯 카페의 이야기를 확인한 후.

혹여나 들여다본 오창 호수공원의 잿빛만가닥버섯이 자라는 곳.


화장실 앞과 소나무 아래에서는 갓 발생하기 시작한 흔적만 확인할 수 있었고,

참나무 아래 그늘진 곳에서 몇 개체 만날 수 있었다.

다음 비가 온 다음 다시 들여다봐도 좋을듯싶다.


이제 조금씩 버섯들이 발생하는데,

기쁘기도 하면서도 에휴! 벌써부터 이름 부르기가 두렵기까지하다.


호수공원의 꽃단지에서는 작약과 붓꽃이 한창이다.

찔레와 아까시나무 꽃도 이제 시작이고...



▲  아까시나무 꽃망울이 싱그럽다.

    이번주 토요일 꿈다락 수업의 내용 중에 화전놀이가 있는데, 아까시나무꽃 튀김 요리도 함께 해야겠다. ㅎㅎ



▲  찔레꽃도 화전에 넣어봐야지.




▲  작약이 만개하고 있다.




▲  붓꽃도...











































▲  화장실 앞과, 소나무 밑에서는 거의 만날 수 없었고,

    참나무 그늘 아래에서 몇 개체 만날 수 있었다.







▲  조금 깨끗한 곳으로 이사 겸 재배를 시도해보았다.



▲  소나무 아래에서 막 돋아나기 시작한 잿빛만가닥버섯.






▲  버드나무 씨앗들이 하얗게 날아다니고, 잔디밭 곳곳에 뭉텅뭉텅 솜뭉치마냥 굴러다니기도한다.

    잔디배꼽버섯(추정) 위에도..
















▲  먹물버섯은 딱 한개체.













▲  황갈색먹물버섯(노랑쥐눈물버섯)

















▲  모과나무 아래 방패외대버섯이 즐비하게 돋아났다.
















▲  때죽나무














▲  귀화식물인 세열유럽쥐손이를 처음으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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