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지대의 계곡 주변에 함박꽃나무 활짝 웃고 있다.
5월 11일. 금요일. 날은 제법 화창하다.
유치원 소풍으로 휴강.
모처럼 시간적인 여유를 갖게 되었고, 문경에 위치한 주흘산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 미나리냉이 하얗게 반겨준다.
세상에 모든 생명들은 모두 다 귀하고, 저마다 자기 나름의 이름과 색과 향으로 살아가고 있다.
다만 인간의 어설픈 눈으로 볼품없고, 하찮게 여기지는 않나 싶기도 하다.
여러 생명들을 만나면서 매번 잘 담지 못하고, 제 이름을 부르지못해 아쉬움이 함께한다.
▲ 길가의 노랑선씀바귀(가새씀바귀와 비슷해 조금더 확인하고 공부해야...)
▲ 흔하게 지천으로 피어나는 고들빼기.
▲ 고추나무 꽃망울 열기 시작했다.
▲ 고광나무
▲ 파드득나물도 있네. 반갑구만! 반가워요.
▲ 주흘산 정상으로 오르는 내내 계곡과 맑은 물 함께 했다.
▲ 애기괭이눈
▲ 산딸기
▲ 사위질빵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할미밀망에게도 인사를 드리고,
▲ 박쥐나무는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다.
▲ 생강나무 열매가 조금씩 영글어가고 있다.
▲ 졸방제비꽃
▲ 까치고들빼기
▲ 산골무꽃
▲ 올괴불나무 열매
▲ 알록제비꽃
▲ 말불버섯 종류
▲ 천남성
▲ 죽어가고 있는 나무 틈새에 뿌리를 내린 산괴불주머니
▲ 병꽃나무
▲ 바위떡풀
▲ 콩제비꽃
▲ 천남성
▲ 멸가치
▲ 올괴불나무 열매
▲ 단풍취
▲ 악취애주름버섯
▲ 등갈색미로버섯
▲ 갈색꽃구름버섯
▲ 선밀나물
▲ 고추나무
▲ 음나무
▲ 오갈피나무
▲ 다래
▲ 벌깨덩굴
▲ 숲개별꽃
▲ 피나물
▲ 풀솜대
▲ 참반디
▲ 윤판나물
▲ 삼씨 뿌리기
▲ 박새
▲ 피나물
▲ 족도리풀
▲ 산뽕나무
▲ 노랑제비꽃
▲ 산민들레인가 싶어 확인했는데....
포편에 돌기가 있다. - 민들레
▲ 짚신나물
▲ 당개지치
▲ 참나물 추정
▲ 큰참나물 추정
▲ 참취
▲ 속단
▲ 참꽃마리
▲ 하늘말나리
▲ 큰구슬붕이
▲ 민눈양지꽃
▲ 벌깨덩굴
약 7부능선부터 단풍취로 가득 덮혀있다.
▲ 9부 능선에 다양한 야생화들이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 홀아비바람꽃
▲ 병풍쌈
▲ 곰취
▲ 점현호색
▲ 금강애기나리
▲ 수리취
▲ 무슨 쑥부쟁이일까? 개쑥부쟁이와 닮았는데...눈개쑥부쟁이는?
▲ 나래회나무
취산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은 녹색이며 지름이 6mm로 6~7월에 피고, 꽃부분은 4수이고, 꽃대 길이는 3~10cm이다.
-나래회나무: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취산꽃차례로 꽃대가 길며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은 5월에 피며 꽃부분은 5수이며 중앙부에 1개의 암술이 있다.
-참회나무: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큰앵초
▲ 박쥐나물
▲ 덩굴개별꽃
▲ 바위떡풀
▲ 미치광이풀은 꽃이 지고,
▲ 병품쌈과 곰취, 어수리, 바디나물 등으로 늦은 점심을...
▲ 병품쌈
▲ 어수리
▲ 벌깨덩굴
▲ 바디나물
▲ 감자난
▲ 족도리풀
▲ 참꽃마리
▲ 노루삼
▲ 철쭉
▲ 꽃밭서덜
▲ 꽃망울 준비하는 함박꽃나무
▲ 관중
▲ 개감수
▲ 참당귀
▲ 참당귀 쌈밥을 위해 밥 두숟가락 정도 남겨서....
▲ 매화말발도리
▲ 저지대로 내려오면서 함박꽃나무의 꽃망울이 점점 커지고 있다.
▲ 노린재나무
▲ 기린초
도로를 따라 내려오며.
벌레들은 줄을 타고 ....
▲ 회갈색눈물버섯 추정
▲ 괴불나무
▲ 큰꽃으아리
▲ 당조팝나무(추정)
▲ 은난초
▲ 은방울꽃
▲ 국수나무
▲ 팥배나무
▲ 산사나무
▲ 계곡 아래에 함박꽃 활짝 피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등이 예쁘게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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